아~ 정말이지 배 터지게 먹고...
이제 우린 내일을 위해서 완도로 바삐 움직였다...
전라도 국도는 거의 고속도로와 비슷... ㅋㅋ 신나게 달려 달려~
다만 코너가 좀 많아서 운전대 잡은 손에 힘 좀 주고;;; ㅎ
카메라는 네비가 다 잡아주니 안심하고 질주!!!
근데 ㅡ.ㅡ 왠지 카메라 한대 불안하다...
네비는 잡아주질 않았는데 얼핏 지나던 길에 난 카메라를 본 듯 하고 ㅡ.ㅡ;;;
날라오면 어쩔 수 없고...
카메라 비슷한걸 본 순간 멈칫 하긴 했지만 그때 네비 속도계를 보니 이미 130 이상이였다... ㅡ.ㅡ;
중간에 주유도 함 해주고... 우린 계속 달려달려...
와~ 완도 멀긴 머네... ㅎㅎ
다행스럽게도 가는 길엔 차가 많이 없어서 쭉쭉 잘 달렸지...
하지만 날은 어둡고... 길에 가로등은 없고... 어두워서 헤드라이트 켜고 달릴 수 밖에...
그런데 이동네 원래 이런건지;;;
맞은편에 차가 와도 헤드라이트 끌 생각을 안하네... ㅡ.ㅡ;
난 꺼따 켜따 계속 반복했는데 상대방 차들은 전혀;;; 이거 은근 열 받던데... ㅎ
완도로 가는 길 새로 닦는 중인지 길 참 좋드라... ㅎ
아무튼 그렇게 약 120키로의 거리를 달려 달려 완도 여객 터미널 부근에 도착을 했다...
음... 이제 숙박할 곳을 찾아서 터미널 주변을 살펴보는데...
암만 봐도... 여관같은 곳밖에;;;
더불어 가요방 같은 것들이 아래층.. 윗층에 숙박 하는 곳... 이런 모양새...
당근 맘에 안들지 ㅡ.ㅡ;
결국 1박 2일에 나왔던 '스카이 모텔'을 한번 찾아가 보았는데;;;
9시 쬐끔 넘은 시간에 벌써;; 만땅;; ㅠ.ㅠ
그냥 입구와 카운터 쪽을 보며 티비에 나왔던 곳이구나를 한번 깨닫고 발길을 돌렸지... ㅎ
그렇게 돌아다니다 '그랑프리 모텔'이란 곳을 발견했지..
아래층엔 그냥 음식점이고 건물은 괜찮아 보여서 바로 들어갔는데...
숙박비는 3만원... 가격 괜찮다 싶었고... 우린 열쇠 받아 들고 일단 근처 하나로 마트로 이동하여
캔맥주과 과자 쪼매 사들고 방으로 들어갔드랬지...
방을 보니;;; 그냥;;; 뭐 그냥;; 방.... ㅎㅎㅎ
냄새도 좀 그렇고 ㅡ.ㅡ; 맘에 들진 않았어...
일단 씻고... 캔맥주 2캔씩 마시면서 그렇게 피로를 좀 풀고 누웠지...
시운이는 처음부터 그냥 방문같은 손잡이땜에 맘이 불안하다면서 그랬었고;
우린 현관과 방문을 잠근체 그렇게 잠을 청했다...
자는데 ㅡ.ㅡ; 갑자기 바깥쪽 문이 열리는 소리가 자면서 왠 남자가 방문을 막 잡고 열려고
흠든다... 켁... 이게 대체 무슨 경우냐... 곧이어 다른 남자가 그 남자를 다시 데려가고;;;
나랑 시운이는 깜짝 놀래서 일어났드랬다;;;
밖에 조용해진 후 우린 현관쪽을 확인하니 진짜 문이 열렸네;;;
아~ 이건 대체 뭔 경우냐;;
잠은 다 달아나고;; 불안하고;;
그러고 있는데 시운이 왈 "저런 문은 칼로 쉽게 따는데..." ㅎㄷㄷㄷ;
이야기를 듣자니 시운이 말로는 우리가 방에 들어올때부터 그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이상했다믄서;;;
장기 투숙하는 뱃사람 같은 이미지였다믄서;;;
결국 잠은 다 달아나고;;; 우린 그렇게 멀뚱 멀뚱 누워만 있었고;;;
그런데 얼마 안있어 또 다시 ㅡ.ㅡ; 앞과 같은 사태가;;;
왠 남자가 현관문 따고 들어와선 방문을 흔들어대더니 "이방이 아닌가.." 하더니 나간다;;;
그 순간 문밖에서 소주 냄새가 확~~~ ㅡ.ㅡ;;
대체 이건 뭔 경우인가 싶어서 다시 문 확인하고 일단 신발부터 방으로 옮기고 안되겠다 싶어서
카운터로 전화를 걸었다;;;
곧이어 아저씨가 올라오셔서 문을 두드려 열어드렸더니;;;;;;;;;;;;;;;;;;;;;;;;;;;;;;;;;;;
문에 키가 꽂혀있었떤 것이다... ㅡ.ㅡ;
뭥미;;;;;;;;; 우리 대체 뭐한거니;;;;
완전 "들어옵쇼~~~" 한거지뭐;;;
결국 그제서야 다시 문 확인하고 좌물쇠 있던거까지 채우고...
2시간 넘은 시각에 그렇게 편히 잠들 수 있었다;;
이제 우린 내일을 위해서 완도로 바삐 움직였다...
전라도 국도는 거의 고속도로와 비슷... ㅋㅋ 신나게 달려 달려~
다만 코너가 좀 많아서 운전대 잡은 손에 힘 좀 주고;;; ㅎ
카메라는 네비가 다 잡아주니 안심하고 질주!!!
근데 ㅡ.ㅡ 왠지 카메라 한대 불안하다...
네비는 잡아주질 않았는데 얼핏 지나던 길에 난 카메라를 본 듯 하고 ㅡ.ㅡ;;;
날라오면 어쩔 수 없고...
카메라 비슷한걸 본 순간 멈칫 하긴 했지만 그때 네비 속도계를 보니 이미 130 이상이였다... ㅡ.ㅡ;
중간에 주유도 함 해주고... 우린 계속 달려달려...
와~ 완도 멀긴 머네... ㅎㅎ
다행스럽게도 가는 길엔 차가 많이 없어서 쭉쭉 잘 달렸지...
하지만 날은 어둡고... 길에 가로등은 없고... 어두워서 헤드라이트 켜고 달릴 수 밖에...
그런데 이동네 원래 이런건지;;;
맞은편에 차가 와도 헤드라이트 끌 생각을 안하네... ㅡ.ㅡ;
난 꺼따 켜따 계속 반복했는데 상대방 차들은 전혀;;; 이거 은근 열 받던데... ㅎ
완도로 가는 길 새로 닦는 중인지 길 참 좋드라... ㅎ
아무튼 그렇게 약 120키로의 거리를 달려 달려 완도 여객 터미널 부근에 도착을 했다...
음... 이제 숙박할 곳을 찾아서 터미널 주변을 살펴보는데...
암만 봐도... 여관같은 곳밖에;;;
더불어 가요방 같은 것들이 아래층.. 윗층에 숙박 하는 곳... 이런 모양새...
당근 맘에 안들지 ㅡ.ㅡ;
결국 1박 2일에 나왔던 '스카이 모텔'을 한번 찾아가 보았는데;;;
9시 쬐끔 넘은 시간에 벌써;; 만땅;; ㅠ.ㅠ
그냥 입구와 카운터 쪽을 보며 티비에 나왔던 곳이구나를 한번 깨닫고 발길을 돌렸지... ㅎ
그렇게 돌아다니다 '그랑프리 모텔'이란 곳을 발견했지..
아래층엔 그냥 음식점이고 건물은 괜찮아 보여서 바로 들어갔는데...
숙박비는 3만원... 가격 괜찮다 싶었고... 우린 열쇠 받아 들고 일단 근처 하나로 마트로 이동하여
캔맥주과 과자 쪼매 사들고 방으로 들어갔드랬지...
방을 보니;;; 그냥;;; 뭐 그냥;; 방.... ㅎㅎㅎ
냄새도 좀 그렇고 ㅡ.ㅡ; 맘에 들진 않았어...
일단 씻고... 캔맥주 2캔씩 마시면서 그렇게 피로를 좀 풀고 누웠지...
시운이는 처음부터 그냥 방문같은 손잡이땜에 맘이 불안하다면서 그랬었고;
우린 현관과 방문을 잠근체 그렇게 잠을 청했다...
자는데 ㅡ.ㅡ; 갑자기 바깥쪽 문이 열리는 소리가 자면서 왠 남자가 방문을 막 잡고 열려고
흠든다... 켁... 이게 대체 무슨 경우냐... 곧이어 다른 남자가 그 남자를 다시 데려가고;;;
나랑 시운이는 깜짝 놀래서 일어났드랬다;;;
밖에 조용해진 후 우린 현관쪽을 확인하니 진짜 문이 열렸네;;;
아~ 이건 대체 뭔 경우냐;;
잠은 다 달아나고;; 불안하고;;
그러고 있는데 시운이 왈 "저런 문은 칼로 쉽게 따는데..." ㅎㄷㄷㄷ;
이야기를 듣자니 시운이 말로는 우리가 방에 들어올때부터 그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이상했다믄서;;;
장기 투숙하는 뱃사람 같은 이미지였다믄서;;;
결국 잠은 다 달아나고;;; 우린 그렇게 멀뚱 멀뚱 누워만 있었고;;;
그런데 얼마 안있어 또 다시 ㅡ.ㅡ; 앞과 같은 사태가;;;
왠 남자가 현관문 따고 들어와선 방문을 흔들어대더니 "이방이 아닌가.." 하더니 나간다;;;
그 순간 문밖에서 소주 냄새가 확~~~ ㅡ.ㅡ;;
대체 이건 뭔 경우인가 싶어서 다시 문 확인하고 일단 신발부터 방으로 옮기고 안되겠다 싶어서
카운터로 전화를 걸었다;;;
곧이어 아저씨가 올라오셔서 문을 두드려 열어드렸더니;;;;;;;;;;;;;;;;;;;;;;;;;;;;;;;;;;;
문에 키가 꽂혀있었떤 것이다... ㅡ.ㅡ;
뭥미;;;;;;;;; 우리 대체 뭐한거니;;;;
완전 "들어옵쇼~~~" 한거지뭐;;;
결국 그제서야 다시 문 확인하고 좌물쇠 있던거까지 채우고...
2시간 넘은 시각에 그렇게 편히 잠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