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정모 겸 송년회! 후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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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참석하신 회원님도 계시고...

한번, 두번씩 밖에 뵙지 못한 회원님들도 계시고 하여 전체적으로 소개 한번 했습니다 ^^

내년에는 정말 명찰 하나 파죠?! ㅋㅋㅋㅋ


그후에는 각기 다 주변에 앉으신 회원분들간의 친목을 다지면서 ㅋ

따로따로 분위기?! ㅋㅋ 중간에 맥 끊었다가는 큰일날듯해서 언제 끼어들지 눈치 보면서 ㅋ

2008년 2009년 방장 바톤 던져주기 하기를 기다렸습니다 ㅋㅋ


내년 한해 수고해주실 예비 방장님과 부방장님들의 한마디가 이어지고...

또 잠시 한잔 두잔 술이 들어가다보니 서로 속에 있던 이야기도 잠시 나왔다가 들어가고...

그랬습니다 ^^


동호회라는 것도 역시나 사람과 사람의 만남 아니겠습니까..

자기 자신이 아니기에... 다른 사람이  자기 자신과 같을수도 없구요...

같기를 바랄수도 없는 것이구요...

그러다보면 마음으로 약간의 상처를 받을수도 있고... 또 상처를 줄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평생 같이 사는 가족들끼리도 가끔은 맘이 맞질 않고 서로 마음도 다치고 하지 않습니까 ^^: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차가 좋아서... 같은 클릭 오너라는 이름으로 만났지만서도

저희 동회는 친목 아니겠습니까...

국장님이나... ~~님이라는 호칭보다는 언니 오빠 동생 형 누나 이런 호칭이 더 잘 어울리는

모임 아니겠습니까 ^^

먼 관계보다는 가까운 관계가 더 상처 입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말이 길어 집니다 ㅋㅋ 이만 패스하죠~ ㅋㅋ

결론은 울클사 횐님들은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는거...

그리고 그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거~ 그거예요 ㅋㅋ


아무튼! 그렇게 인사를 끝내고~

은둥이님이 오늘을 위해 준비하신 ㅎㅎ 룰렛 게임 등장!!!

남은 술들 모아모아서... 게임 했습니다!!!


맨 첫판은... 다들 고개를 가로저으며 게임을 왜 하냐며 부정적일때...

혼자서 진짜 재밌다믄서... 딱 한판만 일단 해보자고 하시며 분위기를 이끄셨던...

SSOL님 당첨... ㅋㅋ


두번째 판은... 왠지 ㅡ.ㅡ 칼을 집어들때부터 불길한 기운이 엄습하더니...

정말... 튀어나온 룰렛 인형을 보며 망연자실했던...

치로 당첨 ㅡ.ㅡ;


세번째 판은.. 술마심개님께 전권을 이양하시고 '혹시나' 하셨다가

룰렛 인형이 튀어나오질 않아 맘을 놓은 사이...

햇님지기님께서 칼이 확실히 박히지 않았다며 확인 사실을 하시어

당첨되신 개미오빠님 ㅋㅋ


네번째 판은... 앞서 당첨되신 개미오빠님의 복수로 소주 반병 이상이

부어졌고... 나머지 음료의 종류는 관심도 받지 못했고...

'저거 먹으면 진짜 죽는다'라는 우려를 받으며

결국엔 앙마님 당첨


푸헐... 생일주 정말 제대로 드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게임도 마무리 되고... 체력의 한계를 느끼신 회원님들께서는 하나 둘 방으로 사라지시고...

막판엔 몇분 안남아서 술자리를 더 이어가려 하다가...

인삼주 딱 개봉만 하고 끝이 났네요 ㅎㅎ


이날 울산클릭사랑 회원님들께서 드신 술..

와인 1병, 소주 19병, 맥주 피쳐 3개, 중국술 한병, 복분자주 1병,

인삼주 약 100미리...  

얼마 안드셨네요! ㅋㅋ 분발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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