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해주신분들 명단 나갑니다~
로즈마리님, 피오나공쥬님, 마즐레님, 노사장님, ssagajitop님, 햇님지기님, 술마심개님,
앙마님, 은둥이님, SSOL님, 지롱이님, 나쁜 남자님, 개미오빠님, 100.9님, 경이님
그리고 저(치로)까지 총 16분의 회원님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선발대였던 저와 피오나공쥬님은 1시쯤 만나서 마트가서 장보기 작업을 마친 후
문수구장에서 마즐레님과 합류하여 숙소지로 이동하였습니다.
로즈마리님께서는 먼저 숙소에 도착하시어 주무시고 계셨구요 ㅎㅎ
숙소에 도착하여 보일러 온도 올려놓고 티비를 보면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 후
로즈마리님은 또 주무시고... 세명은 심심함에 멍~ 때리고 있었답니다..
마땅히 할게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로즈마리님은 그냥 혼자 덩그러니 숙소에 주무시게 방치후
세명이서 작당모이하여 급생각 난 양산 '에덴벨리' 구경 댕겨왔습니다 ㅋㅋㅋ
태어나서 스키장이란데 첨 가봤습니다!!! 캬캬캬
오우~ 완전 추웠던 토욜날 날씨가 스키장 가니 어쩌니 춥던지...
얼굴이 꽁꽁 얼더라구요 ㅠ.ㅠ
"아! 스키장이 이런데구나"하는 깨달음을 얻고 ㅋ 한바퀴 쓰윽 돌면서 말 그대로 구경만
딱 하고 올 겨울에는 꼭 와야겠다는 결심을 하믄서~ 다시 숙소지로 고고씽~
숙소지로 오는 도중에 개별적으로 출발하신 회원님들께 숙소 위치 알려드리고
후발대들 출발도 확인하면서 서둘렀습니다 ^^
숙소지에 도착하야 스슬~ 준비를 했지요~ ㅎㅎ
일단 저녁 식사를 판 펴고~ 밥 퍼고~ 수육 펴고~ 수저 챙기고~
14분이 쭈욱 둘러 앉으니 완전 멋지네요! ㅋㅋ
햇님지기님은 괜히 말 한마디 잘못 꺼냈다가... 설거지 전담맨이 되시고 ㅋㅋ
다들 부엌에 북적북적... ㅋㅋ 부엌에서 뭘 했을까요? ㅋㅋ
한참이 걸려서야 밥상 다 차리고 앉아서 저녁 식사 시작~~~
개미님께서 손수 준비해주신 수육... 이거 우리 술 안주였단 말입니다 ㅠ.ㅠ
밥 반찬으로 쫑!!! 순간 "헉" 하면서 당황한 3인...
치로 앙마 미써이 세명 모여서 머리 맞대고 고민고민...
결국 급하게 마트로 이동~~~~~~~~~ ㅋㅋ
오뎅탕 만들 국물 만드는데 암만 끓여도 국물맛은 안나고 물맛만... ㅋㅋ
결국 또 전화기 붙여잡고 "다시다 사와!!!"를 외치고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준비된 나머지 안주들 상에 올리고 대기 했습니다 ㅋ
이윽고 모든 안주 준비는 끝이나고...
개미오빠님과 ssagajitop님께서도 도착하셨고~
이제 신나게 달려야죠!!! ㅋ
정모 당일 생일이셨던 앙마님을 위하야 은둥이님께서 직접 주문하시어 준비하신
케잌에 초를 켜고... 생일 축하 노래 함 불러드렸습니다 ㅋ
그후 복분자와 소주와 맥주의 조합으로 생일주 원샷함 해주시고...
싸가지탑님께서 가져오신 와인과
술마심개님께서 중국에서 가져오신 42도짜리 요상한 술과... 복분자와...
맥주와 소주를 모아모아 생일주를 제조하시고...
같이 12월에 생일이신 ssol님과 몹쓸 폭탄주를 드셨지요 ㅋㅋ
복수한다시며 행님들께 직접 조제한 폭탄주를 드리려 했던 ssol님께서는
결국 또 당하셨다는 ㅋㅋ 개미오빠님께 드리려던 술을 반반 나눠서 드셔야했지요 ㅋㅋ
그때부터 ssol님의 표정은 이미 ㄱ ㅏ ㄴ ㅔ 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