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크리스찬 베일(브루스 웨인 / 배트맨), 히스 레저(조커), 아론 에크하트(하비 던트 / 투 페이스)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공식사이트 : http://wwws.kr.warnerbros.com/thedarkknight/,
http://blog.naver.com/joker0807,
http://www.darkknightmovie.co.kr/
마침내, 최강의 적을 만나다
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고담시를 지키는 밤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고담시에 뿌리
박혀 있는 범죄를 영원히 소탕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저) 역시 자신을 숭배하는 모든 범죄집단을
동원해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려 하는데….
사상 최강, 운명을 건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2008년 08월 07일 목요일 오후 3시 20분
울산 CGV
와우! 역시.. 급이 틀려 틀려...
2시간 40분여라는 러닝타임도 전혀 안길게 느껴지고...
계속 이어나가는 맥락도 좋고~ ㅎㅎ
다크 나이트... 말 그대로 어두운 밤인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영화중에도 오늘밤! 오늘밤! 하길래 다크 나이트... 어두운 밤인줄 알았지 ㅋㅋ
영화 맨 마지막에서야 알았다...
'어둠의 기사'라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완전 형편없어! ㅋㅋ
그 나이트가 그 나이트가 아니더라는...
아무튼!!! 와우! 완전 스케일 크고~ ㅎㅎ
액션 짱이고... 완전 좋아!!!
크리스천 베일... ㅠ.ㅠ 나 이사람 참 좋아...
'이퀄리브리엄'때도 그랬지만... 연기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ㅋㅋ
베트맨 그 목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낮은 저음에 좋은데~ ㅎㅎ
고 히스 레저...
캬~~~ 멋져부려!!!
이사람...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그냥 별 매력없었던 것 같은데 ㅡ.ㅡ
조커로써 너무 완벽하시다...
아 정말이지 그의 죽음이 너무도 슬프게 와닿고... 안타까울만큼...
조커가 아니였다면 그가 죽었는지 어쨌는지 알지도 못하고 지나갔을테지만...
선과 악... 정의와 신념...
계속해서 대립하기도 하고~ 갈등 하기도 하고~
뭐 결론은 항상 그렇듯이... 정의가 승리하지... ㅋㅋ
하지만 조커도 참 매력있는 캐릭터였다는거... ㅋㅋ
아~ 정말이지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완전 좋아!!!
밝은 대낮이니까 눈에 띄지않게 람보르기니! ㅋㅋ
차 부서지니까 바퀴만 두쪽만으로 만든 오토바이!!! 캬~
완전 죽음이야... 나도 그런 오토바이 한대만 어떻게 안되겠니?! ㅎ
뭐 솔직히 선과 악이라는 경계선은 있지만 요즘엔 그도 선만 있을 뿐이지 정확히
구분하진 못하지 않나? ㅎ
조커는 분명 악인이고 악당이지만... 그에게 매력 느끼는 것도 사실이잖아...
그도 그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거니까...
물론 그 신념이 우리가 생각하는 선,악의 경계선상에서 악이긴 하지만...
사실 요즘 시대에 어른들이 아이들한테 걱정하는 것도 그런거잖아..
분명히 어른들이 생각하는 기준에서는 악인데...
아이들이 악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거...
그리고 사실 영화나 드라마 등 매체에서 악을 매력적으로 다루다보니 그 악인 것들도
멋지게 포장되어버리는 ㅎㅎ
나도 그거에 넘어간건가? ㅋ 조커에 넘어갔으니까 ㅋㅋ
유후! 아무튼... 간만에 재밌게 즐기면서 영화를 봤다는거!!!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