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서부, 액션, 코미디, 모험 | 한국 | 139 분 | 개봉 2008.07.17
감 독 : 김지운
출 연 : 송강호(이상한 놈, 윤태구), 이병헌(나쁜 놈, 박창이), 정우성(좋은 놈, 박도원)
등 급 : 국내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 www.3nom.co.kr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 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 결과를 알 수 없는 대 혼전 속.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008년 08월 05일 화요일 오후 4시 50분
메가박스 울산
음~ 하도 신기록이니 뭐니 하면서 재밌다고 난리길래 또 간만에 영화 함 봐주셨는데...
이건 사실... 대충 막 쏴대기만 하다 끝난 느낌... ㅎㅎ
좀 지루하기도 하고~
액션 영화니까 부수고 쏘고 하는게 맞긴 하지만 그렇게 부수고 쏘고 말타고 뛰어댕기는데
지루한건 뭥미...
좋은놈...
정우성... 간지 작살!!! 생기긴 좀 생겼더라... ㅎㅎ
근데 좋은놈 맞나??? 뭐 딱히 좋은 마인드를 가졌다고 생각 안되던데??
독립군 일을 도와준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결론은 돈 아닌가?
딱히 정의감이 있는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나쁜놈...
이병헌...
나쁜놈치고는 뭔가 아쉽다...
인상 좀 비열하게 하고 눈 한쪽 가리는 헤어스탈하면 악당같이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닥 공감할 수 있는 나쁜놈은 아니였던듯...
멋진지도 모르겠고~ 나쁜놈인지도 모르겠고~ ㅎ
이상한놈...
송강호..
연기 참 잘해요~ ㅎㅎ 재밌으심... ㅋㅋ
이상할꺼까지는 없는듯... ㅎㅎ
특이한놈에 더 가까운듯... ㅋㅋ
무한 추격전...
와 그리 꼬리를 물고 추적을 해대는지... 보고 있다보면 '왜???' 하고 의문이 들면서
의아스러워 지고...
무한 총씬...
마구마구 쏘아대는 총질에 어느덧 시끄럽기만 하다고 생각되는 ㅡ.ㅡ
난 솔직히 이 영화 별로요 ㅡ.ㅡ
왜 그리 흥행한다고 난리인줄도 모르겠소...
한국 영화가 서부를 배경으로 한다는건 좀 특이하긴 하네~ ㅎ
액션 영화답게 액션씬들 많은 것도 액션영화로써는 충실한듯 하고...
배우들이야 뭐 주연배우 3명의 이름값만으로도 ㅎㅎ
아무튼~ 다 떠나서~ 지루하고~ 솔직히 실망스러움!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