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 ㅋㅋ
참석하신 회원님들 명단 나갑니다!
연이민이아빠님, 피오나공쥬님, 앙마님, 은둥이님, 100.9님,
ssagajitop님, 구름속사탕님, 마즐레님, 찌나님 그리고 저(치로) 까지 총 10분 참석하셨습니다!
지롱이님과 개미님께서 집결지에 오셔서 인사나누시고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해주셨어요~ ^^
담엔 꼭 함께해요! ^^
울산 동천에 집결해서 일단 선발대는 차량을 2대로 고고씽 했습니다~
유후~ 영양으로 고고씽... 즐건 음악과 함께하는 드라이빙 ㅋ
좋으네요~ 간만에 해안 구경도 하고~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바다색이 딱히 이쁘진 않았지만 그대로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길은 좋더라구요~
타샤니의 '하루하루'가 흘러나오길래 고딩시절에 좋아했던 음악이라고 했다가 ㅡ.ㅡ
"10년전이네예~"라는 연이민이아빠님 말씀에 충격 함 먹어주고 ㅠ.ㅠ
중간에 화진 휴게소에서 끼니 해결도 하고~
바다 구경도 또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꼬부랑길을 달려달려 약 5시경쯤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당! ㅋ
연이민이아빠님, ssagajitop님 운전하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
편한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방바닥에 뒹구르르 함 해주고~ ㅋ
멍 때리고 앉아서 피오나공쥬님과 구름속사탕님과 저랑 셋이서
코믹한 이야기들 나누면서 즐기고 있었드랬죠 ㅋ
잠시 읍내 나가서 고기랑 과자들도 좀 사고 돌아와서 이젠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 ㅋㅋ
숙소 바로 앞 개울가에 장작용 나무들과 돗자리를 챙겨서 내려가 자리 잡고
불 피우기 시작! ㅋㅋ
붙으라는 불은 안붙고 연기만 자욱~~~ ㅡ.ㅡ
결국엔 작년에 이용했던 자동차휠에 숯을 넣어서 들고 나타나신 연이민이아빠님...
그리고 구이용 솥뚜껑까지!!! 캬~~~ 완전 멋집니다 ㅎ
한쪽에선 캠프파이어(?)용 불길이... 한쪽에선 구이용 불길이... ㅋㅋ
유후! 완전 즐거운~~~~~~~~~~~~~ ㅋ
그리고 ssagajitop 님께서 찬조하신 와인까지!!! ㅋ
쌩야생버라이어티 답게... 코르크 마개 따는 기구가 없어서 나무에 꽂힌 못을 이용해서
코르크 마개를 땄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병은 라이터로 따구요 ㅋㅋ
그리고 어두운지라 포터 안개등과 라이트로 조명까지 쏴주는 센스!!! ㅋㅋ
맛있는 밥과 완전 달콤하고 향 좋은 와인과 기름기 쫙 빠진 삼겹살과
영양 고추, 새우 그리고 맥주까지...
아름다운 밤이예요~ ㅋㅋ
배도 부르고 이제 피곤하기도 하고 ㅋ 후발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모기향으로 결계를 치고 돗자리에 누워서 노닐었답니다 ㅋ
후발대는 언제오려나 목 빠지게 기다리면서...
고기 굽는 동영상 찍어서 동영상 메일로 날리기도 하고 ㅋㅋ
기다렸다지요~ ㅋㅋ
ssagajitop님만을 개울가에 혼자 남겨두고
후발대를 위한 음식을 준비한다는 핑계로 여자 횐님들은 잠시 숙소에 와서 쉬고 ㅋㅋ
계속 후발대와 연락하면서 있었습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