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좀 잤어야 했는데;
항상 일어나던 그 시간에 눈이 떠지네;;; 아쉽다 -0-;;;
눈 뜨고 밥 챙겨 먹고 네이트 접속하니 갑자기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6명 정도가 네이트에서 대화... ㅎ
그러다가 결국 또 번개;;;
네이트를 세상에서 업애버리던지 해야지;;;
집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나갈 준비 하니 거의 11시 30분쯤이네 ㅎ
여유롭게 출발해서 문수구장 가니 대충 12시? ㅋㅋ
세차를 하러 간다는데 어딜갈까 하다가 결국엔 성안까지 고고 ㅎㅎ
대열 맞춰서 고고~ ㅋㅋ
성안 세차장에 도착해서 한대 한대 세차 시작...
난 내차는 세차도 안했는데 왤케 힘 빠지니... ㅎㅎ
걸레 들고 댕기면서 이차 저차 다 닦고... -0-;;;
아~ 힘들어 ㅎ
나중엔 정말 힘들더라 ㅎㅎㅎ
열심히 차 닦아주고나니 거의 희선이랑 시운이 만나기로 한 시간이 다 되어가네...
난 결국 인사 드리고 빠빠이하고 다시 신정동으로 ㅎ
주차장에 파킹하고 기다리니 시운이 오고~ 희선이 오고~
인사하고 ㅋㅋ 희선양의 베이비 선영이 오랫만에 얼굴 함 보고 ㅎㅎ
삼산 델모니코스로 고고~
역시나 크림은 맛있어... 토마토는 잘 모르겠고 ㅋㅋ 피자도 맛있고... ㅋ
아코 배불러라... ㅋㅋ
애엄마는 역시 틀려! ㅎㅎ 아가씨인 우리랑은 완전 틀리네;;;
선영양께서 잠이 와서 칭얼 대기에 그만 일찌감치 일어섰다는 ㅎ
희선양 어두워지기전에 다시 영천으로 가야한다고해서 더 이야기도 못하고
드라이브도 못가고 그냥 그대로 빠이빠이할 수 밖에 없었다는;;;
그렇게 빠이빠이하고 시운이랑 수변공원이나 갈까 하다가;
다시 차를 돌려 마우나 오션으로 돌렸는데 네비가 갈켜주는데도 길 모르겠더라 ㅋㅋ
그래서 다시 수변공원 가자싶어서 차 돌렸는데 -0-;
마우나 오션 갔던 팀들 일 생겼다는 얘기에 또 급수정;;;
결국엔 시운이는 저녁게 막걸리 한잔하자고 한 후 집근처에 모셔다드리고 난 다시 이동 -0-;;;
정말 급정색 되었었다는;;;
노사장님 가게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니 앙마랑 지롱이랑 오는구나...
내려서 바로 백미러부터 확인하고;;
걱정했는데 백머리는 그냥 살짝 기스만 간 상태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맘을 놓았다는;;;
으이구! 누구를 혼내야하노! ㅎ
가게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난 시운이와의 약속이..
지롱이는 또 어머니 일 도와드리러 가야하는지라 6시 조금 못되서 일어섰지... ㅎ
신정동 와서 시운이 태우고 동동주집 앞에 갔더니 이거 뭐 -0-;
진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 닫혀있고...
그래서 동네 어디 갈데 없나 고민하다가 택시까지 잡아타고 공업탑 갔는데
박씨 물고 온 제비 -0- 정기 휴일이다 OTL.....................
오늘 막걸리 먹진 말란 얘기가 뭐고;;; -0-
그냥 그래서 얘기하면서 다시 돌아서 신정동으로 걸어왔다...
근데 왠 막걸리집이 또 보이네 ㅎㅎㅎ
'오동추야'였나 -0-
이집 완전 괜찮네!!! 새로운 집 하나 발견!!!
기본 안주도 좋고 딱 좋아 딱 좋아 ㅎㅎ
앞으로 이집 자주 가주겠으! ㅋㅋ
둘이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보니 배도 부르고 살짝 술 기운도 오르고 ㅎ
적당하네... 둘이서 한병 ㅋㅋ
그렇게 마무리하고 집에 오니 8시 반 정도?! ㅎ
오늘 하루도 또 이렇게 가버린다;;
너무 잘간다~
어느새 4월말이다 -0-;;;
4월은 정말 정신없이 막 지나간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