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세차나 할까 싶어서 세차 번개를 쳤는데;;;
오후되니 날씨가 왜 이모냥 -0-;;;
구름 잔뜩에~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듯한 하늘...
내차는 세차랑 인연이 없는겐가 ㅋㅋ
그래도 번개는 일단 그대로 진행하자싶어서 그대로 무비무비...
집에서 출발해 남구청 방면으로 가는데 역시나 퇴근 시간인지라 차가 많다...
난 정말이지 세상에서 길 막히는게 젤 싫다 -0-;;;
세차장 도착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은색 클리기 2대가 보인다 ㅋㅋ
미써이랑 앙마가 와있네...
'비 올 것 같은데요...', '내일 비 온다고 하던데요' ㅋㅋㅋ
그래서 결국 세차는 포기...
난 그래도 세차장 갈때까지만해도 괜찮으면 세차 해야지라고 생각은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0- 지난 주말에 디앤피 모임 가면서 내차에 세차 용품들 다 빼서
1층 사무실에 넣어놓고 다시 차에 싣질 않았더라는...
그렇다... 어차피 세차는 못하는거였다 -0-;;
잠시 대기하니 곧 진포오빠랑 종현이 나타나고~
세차는 결국 안하고 울산 돼지 국밥으로 가서 다들 국밥 한그릇씩 했다 ㅋㅋ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네 ㅋㅋ
신나게 한그릇 뚝딱 하고 있으니 노사장님도 등장하시고 ㅋㅋ
이야기 나누면서 그렇게 밥 먹고 있는데 똑이님 세차장에 계신다고 하시네;
다들 세차장으로 무브무브...
내 클리기 저~~~쪽 편에 세워뒀는데...
나 세차장에 등장하자마자 똑이님 "스티커 주세요" ㅠ.ㅠ
후다닥 텨가서 스티커 들고 왔지;;;
ㅋㄷㅋㄷ 똑이님과 복복님이랑 인사 나누고~
복복님의 몰딩 도색한 것도 구경하고~ ㅋㅋ
이래저래 구경 구경...
세차장에서 세차도 안하고 차 세워두고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으니
세차장 주인 아저씨 뿔따구 나셨던지 나와서 우리보고 차 빼라시네 ㅋㅋ
날씨가 이런걸 어떡하라구요!!! ㅋㅋ
노사장님의 찬조로 ㅋㅋ 나랑 미써이 차에 안개등 나간거 하나씩 갈고...
작업은 진포 오빠가 ㅋㅋ
서서 이야기 나누고 그러다보니 배도 좀 꺼지고하여 이제 커피나 한잔 하러 무브무브..
하지만 중간에 바쁘신 분들께서는 먼저 가셨다 ㅋㅋ
네명이서 삼산으로 이동하여 커피숍에 자리잡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지..
시간이 어찌나 잘 가던지;;
또 동천체육관으로 이동해서 또 한참을 차에서 4월 정모 이야기도 하고 ㅋㅋ
12시 넘기고서야 해산... ㅋㅋ
세차 번개에 세차는 안하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ㅋㅋ
그러면서 주말에 세차하자고 약속하고 ㅋㅋ
암튼... ㅋㅋ 이렇게 번개는 또 지나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