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세차 번개... but 세차는 안했음 ㅋㅋ

|

그냥 세차나 할까 싶어서 세차 번개를 쳤는데;;;
오후되니 날씨가 왜 이모냥 -0-;;;
구름 잔뜩에~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듯한 하늘...
내차는 세차랑 인연이 없는겐가 ㅋㅋ
그래도 번개는 일단 그대로 진행하자싶어서 그대로 무비무비...

집에서 출발해 남구청 방면으로 가는데 역시나 퇴근 시간인지라 차가 많다...
난 정말이지 세상에서 길 막히는게 젤 싫다 -0-;;;

세차장 도착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은색 클리기 2대가 보인다 ㅋㅋ
미써이랑 앙마가 와있네...
'비 올 것 같은데요...', '내일 비 온다고 하던데요' ㅋㅋㅋ
그래서 결국 세차는 포기...
난 그래도 세차장 갈때까지만해도 괜찮으면 세차 해야지라고 생각은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0- 지난 주말에 디앤피 모임 가면서 내차에 세차 용품들 다 빼서
1층 사무실에 넣어놓고 다시 차에 싣질 않았더라는...
그렇다... 어차피 세차는 못하는거였다 -0-;;

잠시 대기하니 곧 진포오빠랑 종현이 나타나고~
세차는 결국 안하고 울산 돼지 국밥으로 가서 다들 국밥 한그릇씩 했다 ㅋㅋ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네 ㅋㅋ
신나게 한그릇 뚝딱 하고 있으니 노사장님도 등장하시고 ㅋㅋ
이야기 나누면서 그렇게 밥 먹고 있는데 똑이님 세차장에 계신다고 하시네;
다들 세차장으로 무브무브...

내 클리기 저~~~쪽 편에 세워뒀는데...
나 세차장에 등장하자마자 똑이님 "스티커 주세요" ㅠ.ㅠ
후다닥 텨가서 스티커 들고 왔지;;;

ㅋㄷㅋㄷ 똑이님과 복복님이랑 인사 나누고~
복복님의 몰딩 도색한 것도 구경하고~ ㅋㅋ
이래저래 구경 구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차장에서 세차도 안하고 차 세워두고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으니
세차장 주인 아저씨 뿔따구 나셨던지 나와서 우리보고 차 빼라시네 ㅋㅋ
날씨가 이런걸 어떡하라구요!!! ㅋㅋ
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사장님의 찬조로 ㅋㅋ 나랑 미써이 차에 안개등 나간거 하나씩 갈고...
작업은 진포 오빠가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서 이야기 나누고 그러다보니 배도 좀 꺼지고하여 이제 커피나 한잔 하러 무브무브..
하지만 중간에 바쁘신 분들께서는 먼저 가셨다 ㅋㅋ
네명이서 삼산으로 이동하여 커피숍에 자리잡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지..
시간이 어찌나 잘 가던지;;

또 동천체육관으로 이동해서 또 한참을 차에서 4월 정모 이야기도 하고 ㅋㅋ
12시 넘기고서야 해산... ㅋㅋ

세차 번개에 세차는 안하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ㅋㅋ
그러면서 주말에 세차하자고 약속하고 ㅋㅋ
암튼... ㅋㅋ 이렇게 번개는 또 지나감... ㅋㅋ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