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6)
미국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모험, 판타지 | 108 분 | 개봉 2007.03.08
감독 : 네일 버거
출연 : 에드워드 노튼(아이젠하임), 폴 지아마티(울 경감), 루퍼스 스웰(레오폴드 황태자), 제시카 비엘(소피 공녀)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www.Illusionist2007.co.kr
19세기 비엔나의 한 도시에서는 홀연히 나타나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는 마술사 아이젠하임(에드워드 노튼)의 환상 마술이 한창이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초자연적인 힘을 펼쳐보이는 아이젠하임 마술에 대한 소문이 순식간에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자, 황태자 레오폴드(루퍼스 스웰)까지 약혼녀 소피 (제시카 비엘)를 대동하고 공연장을 찾기에 이른다. 하지만, 아이젠하임의 무대에 보조로 서게 된 소피가 어릴 적 자신의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아 본 아이젠하임은 그녀와 위험천만한 로맨스를 시작하고, 이를 눈치챈 레오폴드 황태자는 울 경감에게 아이젠하임을 사기꾼으로 몰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아이젠하임을 헌신적으로 추종하는 대중들이 늘어나자 불안해진 레오폴드는 필사적으로 아이젠하임의 본색을 드러내려 한다.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향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얘기치 않은 사건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아 간다, 울 경감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끈덕지게 파고드는 동안, 아이젠하임은 무대 위로 죽은 이의 영혼을 부르는 일생 일대 최고의 환상 마술을 펼쳐 보일 준비를 시작하는데...
3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롯데시네마
일루셔니스트~ 굉장히 오랫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기도 하고~
이런 분위기의 영화도 오랫만인거 같고~
특이한 마술로 시선을 잡아 끌고~ 나중에는 모든 것이 그 마술사의 마술 및 계획이였다는 결말~
마지막에 그 경감의 웃음... ㅎ
하나하 따져보자면 헛점이 많을 것도 같지만 그냥 2시간여동안 신기한 마술과
노튼이였던가 그 배우의 연기로 인해 즐거웠던 영화인것 같다~
반전까지는 아니고 결말이 예상되는 결말이였다는게 좀 긴박감이랄까 그런것은 없게 한듯...
그런데 이 영화는 반전을 기대하는 영화는 아니니까... ^^
그 분위기와 눈이 즐거운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