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각사에서 나와 료안지로 가기위해선 59번 버스를 타야했기에 무비무비~
어라!! 근데 길을 가는데 59번 버스가 오는게 아닌가!!!
금각사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맞은편에 버스 정류장이 있었던 것이다... ㅋㅋ
이게 왠 행운?! 좋아라하면서 언능 버스 정류장 가서 낼름 59번 버스에 올라탔다... ㅋㅋ
나랑 시운이랑 둘이서 노선표 보면서 확인하고 있으니 좌석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 한분이
우리에게 어디를 가느냐며 물어시기에 '료안지'라고 말씀 드렸더니 싱긋 웃으시며
그쪽으로 가니까 '다이죠브'하라고 하시네 ^^
계속해서 몇번이나 그렇게 웃으시면서 이야기 해주시더라... ^^
'료안지'
여기는 모래 정원이라고 하는데 15개의 돌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돌들이 15개를 한번에 보는게 힘들다고 그러네... ㅎㅎ
정말 그럴지 어떨지 궁금해하며 무비무비...
역시나 가는 길에 있는 전체적인 조경도(?)를 한번 살펴봐주고~

표지판 따라서 고고~
사실 전체적인 안내도 보고는 엄청 큰거 아니냐며 또 살짝 긴장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건 아니였다 ㅎ
오히려 예상보다 너무 작았다고 할까?! ^^
가는 길에 보았던 것인데.... 옆에 표지판에 이렇게 적혀있었다...
"마시지 마시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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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어가니 앞에 이쁜 건물이 보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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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 이쁘네~ ^^
바로 여기가 매표소이자 입구이다!
여기도 신발을 벗어두고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면 모래정원의 전체적인 전경을 축소해놓은
이러한 것이 있다...

그리고 곧 보이는 모래정원...
음... 방향을 마구 마구 바꿔가며 봤는데 14개, 13개는 보이는데 15개는 절대 안보이는거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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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운이가 어느 위치를 잡고 거기서는 15개를 다 보긴 했지만 것도 대충 돌들이
어디있는지 미리 위치를 알고 봐서 그렇지 그게 아니면 그렇게 15개를 봤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랑 시운이는 돌들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놀이를 즐기고~


민작가님께서는 열심히 사진 촬영 중이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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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려 옆으로 가니 그곳에는 이끼 정원이 있네...
특이해 특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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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록빛 이쁘네~
이끼도 이렇게 이용해서 조경을 하면 이쁠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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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이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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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구이자 출구쪽으로 나오면서 본 실내...
이쁘다... 깔끔하니 멋지네... 훗...

아코야~ 료안지도 다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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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다음 일정 확인하면서 3일동안 고생중인 우리 발들을 위로하며
사진 한장 박아줬다 ㅎㅎ
얘들아 고생해쪄... 토닥토닥... ㅎㅎ


나오는 길에도 이끼 정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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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오~ 이제 오늘 일정이 거의 다 끝나가고 우리가 가야할 곳은 기요미즈데라와 기온거리만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