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조조를 가기위해 일단 버스 정류장을 찾았지...
물론 찾으면서 근처에 '모스버거'가 있다하여 아점삼아 먹을겸 찾아보았으나
찾을 수가 업었다... -0-;;; 그래서 결국 모스버거도 포기하고 바로 니조조로 -0-;
버스 정류장의 표기를 보니 많은 버스들이 니조조, 금각사 방면으로 간다고 되어있었다...
대체 그때 무슨 생각을 한건지 알수는 없지만 무작정 그거 하나 보고 "가겠지"라고 믿으며
202번이였나 -0- 암튼 버스를 타버렸다;;;
완전 정신줄 놓은거지?!!! 대체 뭘 믿고 그런건지 지금도 이해가 되질 않아 ㅎ
일본 버스는 탈때는 뒤로 그냥 타고...
내릴때 돈을 지불하고 앞으로 내린다... 완전 특이한 방식이야... ㅎ
버스에 타서 계속 다음 정류장 방송하는걸 듣고 보고... 확인을 했지만 결국 몇코스 가지 않아
전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버스는 가고 있었고...
다급해진 우린 교토 버스 노선표 들고~ 앞에 노선표 붙어있는거까지 왔다갔다하며 확인하고...
내릴까 말까 고민도 하고... 계속 방황하고 있었다...
젠장... 그제서야 펼쳐본 일정표에 -0- 교토역을 안갈시 12번 버스를 타고 니조조를 가면 된다라고
내가 손수 적어놓은 문구를 발견했다... 허허... 기절한다... 쩝;;;
우린 계속 그렇게 방황을 하고 있었고...
내리지도 못하고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정류장에 세운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우리에게 오시더니 우리에게
어디를 가려고 하느냐고 물으신다... 순간 당황해서 멍~하니 있다가 '니조조'라고 말씀 드렸더니...
대.략.난.감의 표정을 지으시는 버스 기사 아저씨... 그러면서도 살며시 웃어주시며
다른 버스 기사분과 이야기를 나누시더니 '니조 캐슬?' 하시며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우리에게
따라오라고 손짓을 하신다... ㅠ.ㅠ
왜 그러시나 했더니 앞에 세워져있던 207번 버스에 우리를 데려다주시면서
207번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우리를 가르키며 니조조에 가는 애들이니 부탁한다고 그러시며
우리에게 다시 한번 싱긋 웃어주시고 가신다 ㅠ.ㅠ
아!~~~ 이 감격... 정말이지 친절하신 버스 기사 아저씨다... ㅠ.ㅠ
그런데 우리가 다시 타게 된 207번 버스 기사 아저씨 완전 매력 있으시다;;;
이 아저씨 말투는 완전 피곤에 쩔은 말투에... 엄청 귀찮아하는 듯한 그런 뉘앙스 ㅋㅋ
너무 친절하시고 웃어주시는 아저씨들을 보다가 이런 아저씨를 보니 이런 아저씨가 더 매력적이더라는...
이제 맘을 놓고 버스에서의 풍경을 또 맘껏 즐겨줬다...
그러니 안보이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네...
일본은 버스 기사 아저씨들도 다들 헤드셋을 하고 잔돈을 내주시거나 승객이 내릴때마다 인사를 한다...
그리고 버스 내부 앞쪽에 전광판(?)이 있어서 다음 버스 정류장도 표시를 해주고...
방송으로도 계속해서 알려준다... 일본어로 한번... 영어로 한번...
덕분에 확인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지...
9시쯤 가와라마치역에 도착했던 우리는 이미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에도 버스에 앉아 있었다..
버스에 앉아서 지나가는 길에 -0-; '기요미즈데라', '기온거리'등을 지나고 있었다...
말 그대로 교토 시내 한바퀴 돌면서 구경한거다... ㅎ
시운이는 계속해서 노선표를 보며 가고 있는 길을 확인하고 있고~
나는 그냥 버스 기사 아저씨가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맘으로 앉아있었다...
푸헐...
한참 가다보니 어느 정거장에 세운 버스...
그리고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이렇게 외쳐주셨다!
"니조조! 니조조!" ㅋㅋ
우리보고 내리란 말씀이셨던게지... ㅋㅋ
우린 이렇게 험난하게 '니조조'에 도착할 수 있었다 ㅠ.ㅠ
물론 찾으면서 근처에 '모스버거'가 있다하여 아점삼아 먹을겸 찾아보았으나
찾을 수가 업었다... -0-;;; 그래서 결국 모스버거도 포기하고 바로 니조조로 -0-;
버스 정류장의 표기를 보니 많은 버스들이 니조조, 금각사 방면으로 간다고 되어있었다...
대체 그때 무슨 생각을 한건지 알수는 없지만 무작정 그거 하나 보고 "가겠지"라고 믿으며
202번이였나 -0- 암튼 버스를 타버렸다;;;
완전 정신줄 놓은거지?!!! 대체 뭘 믿고 그런건지 지금도 이해가 되질 않아 ㅎ
일본 버스는 탈때는 뒤로 그냥 타고...
내릴때 돈을 지불하고 앞으로 내린다... 완전 특이한 방식이야... ㅎ
버스에 타서 계속 다음 정류장 방송하는걸 듣고 보고... 확인을 했지만 결국 몇코스 가지 않아
전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버스는 가고 있었고...
다급해진 우린 교토 버스 노선표 들고~ 앞에 노선표 붙어있는거까지 왔다갔다하며 확인하고...
내릴까 말까 고민도 하고... 계속 방황하고 있었다...
젠장... 그제서야 펼쳐본 일정표에 -0- 교토역을 안갈시 12번 버스를 타고 니조조를 가면 된다라고
내가 손수 적어놓은 문구를 발견했다... 허허... 기절한다... 쩝;;;
우린 계속 그렇게 방황을 하고 있었고...
내리지도 못하고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정류장에 세운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우리에게 오시더니 우리에게
어디를 가려고 하느냐고 물으신다... 순간 당황해서 멍~하니 있다가 '니조조'라고 말씀 드렸더니...
대.략.난.감의 표정을 지으시는 버스 기사 아저씨... 그러면서도 살며시 웃어주시며
다른 버스 기사분과 이야기를 나누시더니 '니조 캐슬?' 하시며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우리에게
따라오라고 손짓을 하신다... ㅠ.ㅠ
왜 그러시나 했더니 앞에 세워져있던 207번 버스에 우리를 데려다주시면서
207번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우리를 가르키며 니조조에 가는 애들이니 부탁한다고 그러시며
우리에게 다시 한번 싱긋 웃어주시고 가신다 ㅠ.ㅠ
아!~~~ 이 감격... 정말이지 친절하신 버스 기사 아저씨다... ㅠ.ㅠ
그런데 우리가 다시 타게 된 207번 버스 기사 아저씨 완전 매력 있으시다;;;
이 아저씨 말투는 완전 피곤에 쩔은 말투에... 엄청 귀찮아하는 듯한 그런 뉘앙스 ㅋㅋ
너무 친절하시고 웃어주시는 아저씨들을 보다가 이런 아저씨를 보니 이런 아저씨가 더 매력적이더라는...
이제 맘을 놓고 버스에서의 풍경을 또 맘껏 즐겨줬다...
그러니 안보이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네...
일본은 버스 기사 아저씨들도 다들 헤드셋을 하고 잔돈을 내주시거나 승객이 내릴때마다 인사를 한다...
그리고 버스 내부 앞쪽에 전광판(?)이 있어서 다음 버스 정류장도 표시를 해주고...
방송으로도 계속해서 알려준다... 일본어로 한번... 영어로 한번...
덕분에 확인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지...
9시쯤 가와라마치역에 도착했던 우리는 이미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에도 버스에 앉아 있었다..
버스에 앉아서 지나가는 길에 -0-; '기요미즈데라', '기온거리'등을 지나고 있었다...
말 그대로 교토 시내 한바퀴 돌면서 구경한거다... ㅎ
시운이는 계속해서 노선표를 보며 가고 있는 길을 확인하고 있고~
나는 그냥 버스 기사 아저씨가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맘으로 앉아있었다...
푸헐...
한참 가다보니 어느 정거장에 세운 버스...
그리고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이렇게 외쳐주셨다!
"니조조! 니조조!" ㅋㅋ
우리보고 내리란 말씀이셨던게지... ㅋㅋ
우린 이렇게 험난하게 '니조조'에 도착할 수 있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