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본에 도착을 했구나!!! ㅋㅋ 이제 살짝 흥분 되는데?! ㅋㅋ
공항에 도착하여 일본 입국 수속을 위해 고고~ ^^
입국 수속 하는데 아저씨 너무 친절하시다 ㅋㅋ 싱긋싱긋 웃어주시면서
별다른 말도 없이 그냥 지문 찍는거랑 사진찍는거 보라고 하시고~
한국말도 하시네 ㅋㅋ 한국인 관광객이 많긴 많은가바...
검지를 지문 찍는 곳에 살며시 대고 사진도 한방 박아주고 -0-;
별다른거 없이 그냥 그렇게 입국 심사는 끝났다... ㅎ
미리 정보를 알아서 움직인지라 모노레일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맞은편 건물로 손쉽게 이동했다...
눈앞에 바로 보이는 '난카이센' ㅋㅋ
전철표 뽑는 곳을 한참을 들여다봤다 ㅋㅋ
무조건 890엔짜리 뽑으면 된다고 해서 일단 890엔이라고 적혀있는 기계 앞에 섰는데
어찌 해야하는지 모르겠는거다... ㅋㅋ 다 일본어로만 적혀있고..
나중에 보니 영어 버튼도 있었는데 -0-; ㅋㅋ
그리고 돈을 넣어야지만 일단 작동하는 기계.. ㅋㅋ 첨엔 것도 모르고 왜 안되나 했네...
자신있게 890엔짜리 난카이센 표를 뽑고 이제 난카이센을 타러 고고~
말로만 듣던 라피드(?)가 먼저 와서 세워져있네... 완전 멋지게 생겼네 ㅋㅋ
색깔도 남색에 가까운 파란색이고 날렵하게 생기고...
하지만 500엔을 더 내야하기에 그냥 우리는 난카이센으로 만족... ㅎㅎ
얼마 안있으니 난카이센이 도착해서 우린 드디어 난바 방향으로 고고~~~
우리가 간사이 공항에서 덴카차야까지 타고 이동한 '난카이혼선' 내부... ㅋㅋ
역시나 공항이 바다 한가운데 있다보니 이 난카이센이 지나가는 길엔 바다가 보인다...
전철을 타고 가면서 바다를 보는 이 느낌.. 멋져멋져 ^^ 대단한 일본인들...
난카이센 안에서 사진도 찍고 우리가 내려야할 곳은 '덴카차야'임을 몇번을 주지하며
풍경을 즐겨줬다~~~ ㅎㅎ
더불어서 맞은편에 앉은 아가씨... 너무 이쁘시다;;;
마치 연예인같더라... 어찌나 이쁘던지... ㅋㅋ 괜히 힐끔힐끔 쳐다봐줬다는...
갠적으로 간사이 돌아댕기면서 본 여자들 중에 젤 이뻤던듯...
여자애들은 화장도 엄청 잘하고 옷도 잘입고 이쁘더라...
몸매도 늘씬하고... ㅎㅎ 그리고 검은 머리인 애들이 없더라... ㅎ 머리 스타일도 완전 예술이야...
그리고 남자들...
여기 물 너무 좋다 ㅠ.ㅠ 감동이다...
시운이 말처럼 애들이 군대를 안가니까 어리기도 하고 물도 좋다...
한결같이 미소년 버젼들이다... 얼굴도 작고~ 피부도 뽀얗고~
거기다 우리나라로 치면 23-25 정도 되는애들이 직장인들이다보니 정장입고
단정한 모습들이 어찌나 좋던지 ㅠ.ㅠ
신세계로구나!!!
난카이선으로 대략 한 40분 조금 더 걸린듯...
드디어 우리가 내려야할 곳 '덴카차야'라는 안내가 나오고~ 우린 스슬 또 무브무브... ㅋㅋ
아주 바람직하게 가고 있음이야... ㅋㅋ
출구로 해서 나오니... 또 기계가 있으시네...
노선표를 한번 슬쩍 보고 덴카차야에서 에비스쵸까지 200엔이라는 정보를 또
미리 알고 있었기에 앞서 890엔짜리 표를 뽑았던것처럼 낼름 200엔짜리 표를 뽑았다...
표지판을 보다보니 'SUBWAY' 사카이지선이 보이길래 바로 그쪽으로 또 고고~
시운이 먼저 통과~ 했는데 갑자기 역무원 아저씨가 나와서 뭐라뭐라 하신다...
급당황한 우리... 지희랑 나랑은 표만 들고 멀뚱멀뚱...
알고보니 우리가 뽑은 표는 '난카이선' 표 -0-
우리가 타야하는건 '지하철'... 그러니 당연히 안되지... 킁...
도합 600엔 날려따 ㅠ.ㅠ 젠장할... 옆에 보니 지하철표 뽑는 기계는 따로 있더라 ㅠ.ㅠ
아깝지만 할 수 없지 ㅠ.ㅠ 다시 지하철표 200엔짜리를 뽑고 사카이지선 지하철 타러 무브무브...
600엔 아깝다고 아깝다고!!!
문제의 티켓 -0-
지하철 방향을 확인한 후 이젠 지하철을 타고 또 무브무브... ㅋㅋ
2정거장을 이동한 후 에비스쵸역에서 우린 내렸다.. ㅋㅋ
그런데 앞, 뒤 살피지도 않고 무조건 출구쪽으로 나와버렸다는 -0-;;;
OTL..........................
우린 3번 출구로 나가야한다고!!! 그런데 이미 출구로 나와버린걸 어떡해... ㅋㅋ
결국엔 한참을 캐리어를 끌고 끙끙거리며 주변 살필 겨를도 없이 무조건 이동이동...
이렇게 지나온 길이 바로 '덴덴타운' 이였다 ㅋㅋ
그렇다... 우린 덴덴타운따위 즐길 겨를도 없이 일단 숙소를 가야했던 것이다 ㅋㅋ
완전 정신없이 끙끙거리며 드디어 3번 출구앞에 섰다 ㅋㅋ
3번 출구에서 보니 바로 '신세카이'라는 아케이드가 보인다... 그리도 '통천각'도... ^^
드디어 도착했구나 하는 안도를 하며 '투어팰리스'를 찾아서 홈페이지에 설명되어있는대로
두번째 왼쪽 골목으로 꺽어서 끝까지 쭉쭉 갔다~~~
드디어 우린 우리의 5일여동안 집인 '투어팰리스'에 도착한 것이다!!!
와우!!!
프론트에 가서 이야기 하고 열쇠랑 수건이랑 받고 안내해주시는 분의 안내를 받아서
우리가 머물 방까지 이동~~~
가스, 온수, 온풍기, 컴퓨터 등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짐을 풀기 시작했다...
화장실과 욕실이 따로인 구조구나... ㅎㅎ
좋구나!!! 나름 깔끔하고 공간도 적당하고 ^^
우리가 머물었던 '투어팰리스'의 3인실 방... ㅋㅋ
어지럽히기 전에 깔끔한 모습일때 한장 박아줬다 ㅋㅋ
잠시 앉아서 쉬면서 오늘의 일정을 확인한 후 우린 오늘 길도 익힐겸 오사카 중심지인
난바, 신사이바시, 도톰보리 구경을 해야했기에 무브무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