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5시에 알람을 맞췄는데 그전에 이미 눈이 번쩍; ㅎ
오랫만에 가는 여행이라 흥분도 되고 긴장도 되었나보다~ ㅎ
어젯밤에 싸놓았던 짐 다 챙기고 아빠한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드리고
엄마가 공항 리무진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었지...
지희는 이미 도착해있고~ 시운이는 아직... ㅋ 택시도 못탔다고 그러네 ㅋ
지난밤에 비가 눈이 왔던겐지 날씨도 차고...
일본은 날씨가 어떨지 걱정을 하며 시운이를 기다렸지... ㅎ
곧 시운이도 도착하고~ 우린 공항리무진 티켓을 구입한 후 버스에 올랐다...
유후! 버스는 정각 6시에 출발!!! 룰루랄라 신나고 신나고! ㅋ
말이 안통해서 어쩌나... 길은 잘 찾을 수 있을까... 복잡한 지하철, 전철은 잘 탈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로 잠시 걱정이 되었으나 '인생 뭐있어! 가는거야'라는 결론에 도달 ㅋㅋ
근데 생각보다 그리 흥분되거나 들뜨거나 그러진 않네 ㅋㅋ
시운이랑 계속 둘이서 왜 흥분이 안될까 안될까 하며 ㅋㅋ 그렇게 김해공항으로 고고~
드디어 김해 공항에 도착... 그 시각은 대략 7시... ㅋ
비행기는 9시 30분인데 너무 일찍 도착하셨다! ㅋ
가장 먼저 할 일은 티켓팅과 수화물 부치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할 것이니 아시아나 티켓팅 하는 곳을 찾아 고고 고고!
미리 좌석을 정해놨기에 편했다는 ㅋㅋ
뱅기표 받아들고~ 탑승시간 확인하고 이젠 해야할 일들을 해야지 ㅋ
일단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뽑을라는데 이런 젠장...
자꾸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라면서 인출이 안된다 ㅠ.ㅠ
시간을 좀 더 기다려보기로 하고 그 시간동안 휴대폰 로밍을 해야지요 ㅋㅋ
푸하하하~ 애니콜을 주시는구나~ ㅋㅋ
금방 끝나네~ ㅎㅎ
이젠 다시 현금 인출하러...
뭔데 뭔데.. 여전히 안되고 -0-;;; 결국엔 지희한테 5만원, 시운이한테 10만원 빌렸다 ㅠ.ㅠ
아놔~ 정말 대략 난감이였다 -0-;;;
일단 빌린 돈으로 만엔만 환전을 하고~ -0-;
환율이 왜 이렇게나 오르는건데?!
우리 공금 환전할때는 대략 89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공항에서 하는데 945원 정도... 헐~~~ 할 수 없지뭐... ㅎ
혹시나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약도 구입하고~ ^^
준비는 철저히... ㅎㅎ
이제 슬~ 배도 고프고~ ㅋㅋ 먹을꺼리를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했다뉴...
맛있네 맛있네~ ^^
면세점도 구경할 겸 일찌감치 출국장으로 갔다~ ㅋㅋ
시운이와 지희 말로는 뱅기 티켓을 본 언니께서 '얘네들 왤케 일찍 출국장 들어가나'라는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았다는데 ㅋㅋ 뭐 다 그런거 아니겠어?! ㅋㅋ
출국 심사도 간단히 끝내고 면세점으로 고고~ 캬캬...
가장 먼저 부산 면세점에서 구입했던 물건들 인도받고~
시계는 일단 팔에 차고~ 지갑도 쓰던건 버리고 새 지갑으로 다 옮기고~ ㅋㅋ
엄마랑 아주머니 물건은 한군데 다 모아서 정리하고~ ㅋㅋ
면세점에선 일단 양주부터 구입 ㅋㅋ
아빠 선물로 줄 양주를 찾는데 왠만한 위스키는 집에 다 있는거네;;;
그래서 결국엔 꼬냑으로 ㅋㅋ
꼬냑은 잘 알지를 못하는지라 그냥 언니의 추천에 따라서 결정했다...
지금도 무슨 술인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우리 D&P를 위해 준비한 술은 '조니워커 골드라벨' ㅋㅋ
워낙에 지난번에 맛있게 마셨던지라 ^^ 좋아 좋아 ㅋㅋ
근데 돌아올때 캐리어에 넣어서 와야한다는 말에 순간 '띵~'
뭐 할 수 없지 ㅋㅋ 일단 지르고 보는거야...
그리고 샤넬에 들러 메이크업 베이스도 하나 질러주시고 ^^
흰색인데... 내얼굴 완전 허옇게 목이랑 따로 노는게 아닐까
살짝 걱정하긴 했지만 이미 집에 베이스가 있으니 뭐 ㅋㅋ
바비브라운에 들러 립글로스도 하나 질러주시고 ㅋㅋ
나 이번달에 파산하는거 아냐?! ㅋㅋ
이젠 살것도 다 샀겠다~ 뱅기 시간도 되어가겠다~
화장실 좀 댕겨와주시고~ 이젠 탑승 시간만을 기다렸다지요... 훗...
기다리는 동안 이렇듯 공항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
왼쪽의 아시아나 비행기가 바로 우리를 일본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줄 뱅기! ^^
푸하하... 나 설정샷이였던가??? ㅋㅋ
지희의 흥분된 모습?! ㅋㅋ
곧 탑승이 시작되고~ ㅋ 아시아나 승무원분들 이쁘네 ㅋ
더 좋은건 한국말이라는거 ㅋㅋ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ㅋㅋ
잠시 그 순간을 만끽하고나선 타자마자 나눠주는 일본 입국카드 작성하고~
미리 준비해간 예시물 보고 잘 그려썼다 ㅋㅋ
곧 나오는 기내식... 푸헐... 일본 가는거라 그런가 초밥이랑 소면이랑 주시네 ㅋㅋ
역시나 맛있게 냠냠 해주시고~ ㅋㅋ 즐겨주시고~
바깥 풍경 구경하면서 즐겨주다보니 금방이네~ ^^
어느덧 일본 육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ㅎㅎ
간사이 공항이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지라 비행기 착륙하는 그 순간까지 바다위를 나른다~ ㅋ
마치 바다에 닿을듯한 그런 느낌 ^^ 멋져멋져...
바다에는 열심히 조업중인 배들이 보이고...
드디어 비행기가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착륙했다! ^^
오랫만에 가는 여행이라 흥분도 되고 긴장도 되었나보다~ ㅎ
어젯밤에 싸놓았던 짐 다 챙기고 아빠한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드리고
엄마가 공항 리무진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었지...
지희는 이미 도착해있고~ 시운이는 아직... ㅋ 택시도 못탔다고 그러네 ㅋ
지난밤에 비가 눈이 왔던겐지 날씨도 차고...
일본은 날씨가 어떨지 걱정을 하며 시운이를 기다렸지... ㅎ
곧 시운이도 도착하고~ 우린 공항리무진 티켓을 구입한 후 버스에 올랐다...
유후! 버스는 정각 6시에 출발!!! 룰루랄라 신나고 신나고! ㅋ
말이 안통해서 어쩌나... 길은 잘 찾을 수 있을까... 복잡한 지하철, 전철은 잘 탈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로 잠시 걱정이 되었으나 '인생 뭐있어! 가는거야'라는 결론에 도달 ㅋㅋ
근데 생각보다 그리 흥분되거나 들뜨거나 그러진 않네 ㅋㅋ
시운이랑 계속 둘이서 왜 흥분이 안될까 안될까 하며 ㅋㅋ 그렇게 김해공항으로 고고~
드디어 김해 공항에 도착... 그 시각은 대략 7시... ㅋ
비행기는 9시 30분인데 너무 일찍 도착하셨다! ㅋ
가장 먼저 할 일은 티켓팅과 수화물 부치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할 것이니 아시아나 티켓팅 하는 곳을 찾아 고고 고고!
미리 좌석을 정해놨기에 편했다는 ㅋㅋ
뱅기표 받아들고~ 탑승시간 확인하고 이젠 해야할 일들을 해야지 ㅋ
일단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뽑을라는데 이런 젠장...
자꾸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라면서 인출이 안된다 ㅠ.ㅠ
시간을 좀 더 기다려보기로 하고 그 시간동안 휴대폰 로밍을 해야지요 ㅋㅋ
푸하하하~ 애니콜을 주시는구나~ ㅋㅋ
금방 끝나네~ ㅎㅎ
이젠 다시 현금 인출하러...
뭔데 뭔데.. 여전히 안되고 -0-;;; 결국엔 지희한테 5만원, 시운이한테 10만원 빌렸다 ㅠ.ㅠ
아놔~ 정말 대략 난감이였다 -0-;;;
일단 빌린 돈으로 만엔만 환전을 하고~ -0-;
환율이 왜 이렇게나 오르는건데?!
우리 공금 환전할때는 대략 89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공항에서 하는데 945원 정도... 헐~~~ 할 수 없지뭐... ㅎ
혹시나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약도 구입하고~ ^^
준비는 철저히... ㅎㅎ
이제 슬~ 배도 고프고~ ㅋㅋ 먹을꺼리를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했다뉴...
맛있네 맛있네~ ^^
면세점도 구경할 겸 일찌감치 출국장으로 갔다~ ㅋㅋ
시운이와 지희 말로는 뱅기 티켓을 본 언니께서 '얘네들 왤케 일찍 출국장 들어가나'라는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았다는데 ㅋㅋ 뭐 다 그런거 아니겠어?! ㅋㅋ
출국 심사도 간단히 끝내고 면세점으로 고고~ 캬캬...
가장 먼저 부산 면세점에서 구입했던 물건들 인도받고~
시계는 일단 팔에 차고~ 지갑도 쓰던건 버리고 새 지갑으로 다 옮기고~ ㅋㅋ
엄마랑 아주머니 물건은 한군데 다 모아서 정리하고~ ㅋㅋ
면세점에선 일단 양주부터 구입 ㅋㅋ
아빠 선물로 줄 양주를 찾는데 왠만한 위스키는 집에 다 있는거네;;;
그래서 결국엔 꼬냑으로 ㅋㅋ
꼬냑은 잘 알지를 못하는지라 그냥 언니의 추천에 따라서 결정했다...
지금도 무슨 술인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우리 D&P를 위해 준비한 술은 '조니워커 골드라벨' ㅋㅋ
워낙에 지난번에 맛있게 마셨던지라 ^^ 좋아 좋아 ㅋㅋ
근데 돌아올때 캐리어에 넣어서 와야한다는 말에 순간 '띵~'
뭐 할 수 없지 ㅋㅋ 일단 지르고 보는거야...
그리고 샤넬에 들러 메이크업 베이스도 하나 질러주시고 ^^
흰색인데... 내얼굴 완전 허옇게 목이랑 따로 노는게 아닐까
살짝 걱정하긴 했지만 이미 집에 베이스가 있으니 뭐 ㅋㅋ
바비브라운에 들러 립글로스도 하나 질러주시고 ㅋㅋ
나 이번달에 파산하는거 아냐?! ㅋㅋ
이젠 살것도 다 샀겠다~ 뱅기 시간도 되어가겠다~
화장실 좀 댕겨와주시고~ 이젠 탑승 시간만을 기다렸다지요... 훗...
왼쪽의 아시아나 비행기가 바로 우리를 일본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줄 뱅기! ^^
푸하하... 나 설정샷이였던가??? ㅋㅋ
곧 탑승이 시작되고~ ㅋ 아시아나 승무원분들 이쁘네 ㅋ
더 좋은건 한국말이라는거 ㅋㅋ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ㅋㅋ
잠시 그 순간을 만끽하고나선 타자마자 나눠주는 일본 입국카드 작성하고~
미리 준비해간 예시물 보고 잘 그려썼다 ㅋㅋ
곧 나오는 기내식... 푸헐... 일본 가는거라 그런가 초밥이랑 소면이랑 주시네 ㅋㅋ
역시나 맛있게 냠냠 해주시고~ ㅋㅋ 즐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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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일본 육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ㅎㅎ
간사이 공항이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지라 비행기 착륙하는 그 순간까지 바다위를 나른다~ ㅋ
마치 바다에 닿을듯한 그런 느낌 ^^ 멋져멋져...
바다에는 열심히 조업중인 배들이 보이고...
드디어 비행기가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착륙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