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 미스터 피자에서 피자와 스파게티와 콜라를 배 터지게 먹고 ㅋㅋ;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며 연구 ㅋㅋ 역시 서로 상대방의 카메라 이해는 힘들어 ㅋ 내 카메라도 컨트롤 못해서 문제이니 ㅋ
맛있는 피클과 피자 ㅋ 역시 내공!!! 내가 찍은 피자와는 색이 완전 틀려 ㅎㅎ;
나는렌즈 본다고 눈 사팔이 됐다 -0-;;; ㅋ 지희는 얼굴 넘 뽀사시 한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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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지희양의 니코니 ㅋㅋ D50~
야간 출사를 가보자는데 합의를 하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태화강으로 결정~ ㅋㅋ 나의 무식한 삼각대를 들고 태화강으로 고고씽~~~
처음 찍어보는 야경;;; 삼각대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무자비하게 흔들리는 사진들 ㅎ; 아~~~ 어쩌란 말이냐~ ㅋ 그러다가 어디서 본적 있는 조명에서 십자가 모양이 되는 것을 떠올리고 그것을 해볼끼라고 ㅋㅋ 조리개랑 셔터 스피드 바꿔보고 ㅋㅋ 결국 그 모양 나타내는 것은 터득... 하지만!!! 하나가 되면 다른 하나는 안된다는 말씀... ㅋㅋ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뭐가 되어가긴 가~ ㅎㅎ 삼각대를 이리 돌렸다가 저리 돌렸다가 카메라 설정을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ㅋㅋ 열심히 찍었다.... 결과물은;;;; 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나중에 작품이 나오는거다 ㅋ 한참 찍다보니 갑자기 왠 찬바람이 그리도 쌩쌩 부는지 ㅠ.ㅠ 얼어 죽는줄 알았다... 하지만 뭔가 하나씩 되어가는 느낌에 점점 욕심은 나고 ㅋㅋ 그래서 결국 추위에도 불구하고 다리밑까지 더 걸어내려가서 열심히 찍었다는... ㅋㅋ
춥기도 하고 시간도 늦어지고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는 시내로 고고씽 ㅋ 커피숍 '타로'에 들어가서 서로 찍은 사진들 확인하고 상대방 찍으면서 놀고 ㅋㅋ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하다보니 어느새 11시 넘어버렸네... 마지막엔 지희가 그림을 그려서 탁자에다 끼워두고 빠빠이 했다는... ㅋㅋ
카메라를 만지작만지작 하며 연구중 ㅋ & 서로 상대방에게 카메라를 겨누다 ㅋㅋ 내 부스스한 머리만 아니였어도;;; & 우리가 남겨두고 온 메모와 그림 ㅋㅋ
마시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지희 ㅋㅋ
앞으로 술 말고 출사 ㅎㅎㅎ
역시 사진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어려버.. ㅋㅋ 하지만 지희 덕분에 오늘 그래도 이것 저것 뭔가 터득한 기분... 내일되면 까먹어버리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는 태화강 대나무숲에 출사 가기로 합의 ㅋㅋ 조만간 또 보자구 ㅋ 시간이 늦은 관계로 사진은 내일 정리해서 올려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