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정신없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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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결제를 해야하는데 여권 정보 땜시롱 하루 종일 정신없고;;;
항공권을 결제하자니 여권부터 만들어야겠고...
여권을 만들자니 시운이는 또 시운이대로 바쁘고...
결국엔 오후에 퇴근길에 여행사 들리고~
삼성카드 여행센터에 전화해서 방법 알아내서 일단 숨은 돌렸는데...
이젠 시운이 여권 발급 대리로 해준다고 정신없고~ ㅎㅎ
완전 정신없어!!!

사무실은 사무실대로 또 월초 + 5일 휴무
그리고 이제는 컴퓨터까지 맛탱이가 가서 날 괴롭히고;;;
아놔~ 긴긴 설 연휴동안 하루는 사무실 컴텨 수리해야할듯 -0-;;; 내 휴일 ㅠ.ㅠ

저녁에는 엄마랑 우정동, 야음동에 과일이랑 기타 등등 배달 댕기고~ ㅎ
가는곳마다 올해는 시집가라는 이야기만 듣고 ㅠ.ㅠ
아놔 또 인생 우울해지려 그래...

밤에는 -0- 일본 여행 공부 좀 할라는데 난리....

야!!! 친구면 친구지... 뭐가 그리 복잡하노...
나도 사람 인연 끝맺을때는 심하게 잔인한 인간이지만...
친구란게 항상 좋은거 이쁜거 그런것만 함께 하는게 아니잖아...
서로 맘 상할때도 있고 짜증날때도 있고 화날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것들보다는
함께해서 행복하고 즐겁고, 힘들때는 옆에 있어줄 수 있고...
그냥 친구라는 그 이름만으로 충분히 힘이 되는게 친구 아니가?!
두번 다시 안볼 사람이면 친구고 뭐고 다 그냥 그만둬라...
그런거 아니면 시간 낭비 감정 낭비 하지말고 자기 잘못 깨우치고 털고 치우자!

한살 두살 먹어가니까 머리는 굵어지고...
남보다 자기가 더 중요해지고...
주변에 태클 거는 상황은 점점 늘어만 가고... 더불어 까칠해져가고...
사람 만나고 대하는거 힘들어진다...
그래도 우리는 서로 그러지말자...
그냥 그모습 그대로 그냥 그렇게 지내자...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