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소주 한병에 마음은 편해지네.. 훗..
뭐 별다른거 있겠어.. 그냥 속마음 털어놓고 이야기 하면서 답답한거 풀고 그러는거지 ^^
가족들이랑 저녁 맛있게 잘 먹고~
집에서 노닐다가 오후부터 그냥 소주 한잔 하고 싶길래 진영이랑 호붕이랑 용만이한테
문자 넣었었는데 결론적으로 그래서 만났지... ^^
만나서 달감 갔다~ 괜찮네~ 가격도 좋고~ ㅎㅎ 한잔 하기도 좋고~
그렇게 네명이서 앉아서 내랑 호붕이는 소주 마시고~
진영이는 맥주 마시고~
용만이는 미란다 마시고 ㅋㅋ 다 따로 마셔 마셔 ㅋㅋ
그러면서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그렇게 이야기 하고나면 결론이 나는건 없더라도 맘은 편하고 좋다... 훗...
골 때리는 일이 있어도 일단은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한잔 하고나면 당장은 편하고 기분 좋으니까... 훗..
모르겠어요~ 머릿속은 복잡하고~ 그냥 그래요~
그래도 일단 그렇게 내맘 털어놓을 수 있는 니네들이 있어서 좋아요~ ㅎㅎ
소주 한병에 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적당히 기분 좋은 상태... 훗...
바비팀의 '한잔 더'가 흥얼흥얼 거려지네...
친구들~ 땡쓰얼랏~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