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만불사 & 돌할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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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문자 소리에 눈을 뜨니 9시가 훌쩍 넘었네;;;
어제까지만해도 아무런 말이 없길래 가는건가 마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ㅋㅋ
네이트 접속했더니 호붕이 왈 "10시 반까지 준비 다 마치고 대기" ㅋㅋ
씻고 카메라 챙기고 했지~ 더불어 네비도~ ㅋㅋ
좀 있으니 호붕이랑 용마니가 등장~ 이제 야음동으로 고고~ ㅎ
가면서 먹을꺼리를 사기위해 홈플러스를 들렀다~ ㅋㅋ
김밥에~ 닭에~ 토스트에~ 닭꼬지에~ 오뎅도 먹고~ ㅎ 과자도 사고~
소주도 한짝 실을까 하는 농담도 하면서 ㅋㅋ
그러고 있으니 진영이 등장~ ㅎㅎ

이제 차에 타서 만불사로 고고~~~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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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앉자마자 먹을꺼부터 뜯기 시작했다~ ㅎ 그렇게 시작된 것이 하루죙일 먹는 걸로 이어졌지 ㅋㅋ
가는 길에는 음악소리+차 소음으로 인해 서로 대화가 불가능 ㅋㅋ
그냥 거의 각자 놀면서 먹는 분위기 ㅋㅋ
1시간도 채 안걸린듯하다~ ㅎ

드디어 영천 만불사 도착!!!
통닭을 차에서 먹고 움직일까, 들고가서 먹을까하며 되도안한 소리를 하며 ㅋㅋ
투닥투닥거리다 일단 차에서 내렸다 ㅋㅋ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엄청난 수의 불상들로 장식(?)되어있는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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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아무튼 작은 불상들이 하나하나 칸을 채우며
이루어져있다...
만개의 불상이 있다하여 만불사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과연 엄청나더라;;;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불상...
우리나라 사찰에 있는 불상중에 크기로 3위안에 드는 불상이라고 그러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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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종도 해볼 수 있게 되어있는 곳...
직접 타종을 해볼수도 있고~ ㅋ 그 소리가 정말 웅장한 소리가 나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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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종도 치고~ 이젠 불상을 보기 위해 일단 고고~ ㅋ
가는 길에도 계속 양옆으로 불상들이 세워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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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것도 있고... ㅎ
용궁사에서도 봤었지만 여기도 동전을 석상에 저렇게 얹어놓은 사람들 꽤 많더라 ㅋ

그리고 물을 3번을 붓고 소원을 빌면 된다는 곳...
용마이랑 호붕이랑 무슨 소원 빌었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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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온데만데 불상에~ 석상에~ ㅋ
양가에 보이는 금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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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자승같아 보이는 불상들...
털실로 짠듯한 모자를 저렇게 씌워놨다... ㅎ
그 주머니에는 사탕들이 들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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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하나씩 들어다보면 쫌 무셔 ㅠ.ㅠ
근데 또 줄지어서 세워진거 보면 또 멋져보이고 ㅎㅎ

그리고 여기서도 또 보이는 불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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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불상을 보러 고고~
가는 길에 용마이는 포즈 잡고 사진찍고~ 호붕이랑 진영이는 배경으로 살려주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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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운동부족으로 인해 헥헥 거리면서 힘들게 걸어 올라갔다 ㅋㅋ
꽤 올라가던데?! ㅋㅋ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바로 사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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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는 탑돌이도 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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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여기도 양옆에는 불상들이 즐비하고~
중간에 딱 버티고 서 있는 저 불상!!! 엄청난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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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이는 또 포즈 잡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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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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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엄청나게 크기도 하고~ 멋지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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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비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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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나 이 불상아래에도 칸칸마다 작은 불상들이 자리잡고 있다!
요래요래 생긴 불상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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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같이 ㅋㅋ 포즈 잡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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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도 독사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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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이드에 세워진 불상들 옆에서 다시 포즈잡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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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을 붙들은 용마이 -0- 뒤에서 내 두손 번쩍 들어올렸다 ㅋㅋ
덕분에 내손은 -0-;;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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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상 구경은 했으니 내려가야제~ ㅋㅋ
내려가는 길에 잠시 쉬어서 이바구 하는 동안 호붕이는 차 무선도어 리모컨 시험해보고선
된다고 좋아라 하다가 통닭 가지고 오라고 시켰더니 갑자기 혼자 먼저 차에 가삐고 ㅋㅋ
내랑 용마이랑 진영이는 앉아서 이야기 나누다가 다시 무브무브 ㅋㅋ

그러다 갑자기 놀이거리를 발견하고
진영이 딱다구리 놀이하나? 뭐하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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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작대기 하나 들고 밤 찾아서 까고 계신다 ㅋㅋ
그러면서 혼자 즐거워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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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선 ㅋㅋ 신발 찍은 사진 이쁘더람서 사진찍기 놀이도 하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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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이쁘게 나오네 ㅋㅋ 나도 나중에 함 놀아봐야겠다 ㅋㅋ

용마이도 카메라 들고 사진찍기 놀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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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초가집 같이 생긴 건물 앞에서 ㅋㅋ 진영이랑 한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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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도 차로 이동이동~
차로 가는 길에 다시 한컷~
어마어마한 숫자의 불상들;;;
쬐그만것들은 다 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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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뒷좌석에 앉겠다고 싸우는 용마이와 진영이 ㅋㅋ
뒷좌석이 그마이 좋은갑다~ ㅋㅋ
내는 그냥 조용히 반대석 뒷좌석에 앉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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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앉아 담배 한대씩 물고~ ㅋㅋ 닭도 뜯어먹고~
이야기도 하면서 그렇게 쉬었다 ㅋㅋ
하루 죙일 먹어요~ ㅋㅋ
그리고 이젠 와불을 보러 가야지~ ㅎㅎ

진영이는 계단이 좋았는지 갑자기 계단으로 사라졌다 ㅋㅋ
그쪽 방향이 아닌데 ㅋㅋ

엄청난 크기의 와불;;;
실제 사람의 9배 크기라고 적혀있더라;;;
열반하실때의 모습이라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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씌워놓은 천은 보수공사나 뭐 그런 이유로 씌워놓은줄 알았는데 옷이더라 ㅋㅋ
원래 그렇게 옷을 입고 있는 와불상... ㅎㅎ
사진에는 금빛이던데 색이 바랬는지 금빛은 아니더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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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앞에서 인상 쓰는 사람 니네는 뭐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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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상의 발바닥을 만지면 소원도 이루어지고 죄 지은 사람은 죄도 씻고~
아기를 가지고 싶은 사람은 그 소원도 이루어지고 그런다고 적혀있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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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와불상의 발바닥 만지기 시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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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읽고 있는 사이 호붕이의 장난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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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ㅋㄷ 그러다가 용마이한테 딱 걸렸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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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발바닥도 만졌겠다~
사진 찍기에 돌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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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러다가 또 장난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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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가야할 곳은 '돌할매바위' ㅋㅋ
만불사에서 자판기 커피 한잔 하고~ 돌할매바위로 고고씽 고고씽~ ㅎㅎ
도착하니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 지어서 기다리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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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에서 약 9키로 정도에 있는 곳인데...
먼저 돌할매바위에게 합장 삼배로 인사를 드리고 바위를 한번 들어본 후
불전함에 돈을 넣고 다시 합장후 주소, 성명, 나이를 말한 후 소원을 이야기 한 후
다시 바위를 들었을때 들어올려지지 않으면 그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 바위의 무게는 약 10키로;;;

끙;;; 완전 무겁드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돌이 들리는 만면... 몇몇 소수의 사람들은 바위가 정말 꿈쩍도 하지 않더라;;;
손을 부들부들 떨 정도로 그렇게 하는데도 안들리는 바위;;;
우리중에선 진영이만 안들렸다 ㅎㅎ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한번 들러서 들어봐야지 ㅋㅋ

거의 한시간 정도는 줄을 서서 기다렸던 것 같다;;;
춥기도 하고~ ㅎ 그래서 소원을 빌고난 후 울산으로 향하기 전에 오뎅 먹기 ㅋㅋ
하루 죙일 먹어라 먹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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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는 꼬마 아이 이쁘다고 함께 한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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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나들이는 이렇게 끝이 나고~  우리는 이제 다시 울산으로 고고씽~
울산으로 오는 내내 역시나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훗...
그렇게 비가 오는 와중에 한 나들이였지만 그래도 즐거웠다는 ㅋㅋ

울산에 도착해서 놀부부대찌개로 저녁을 해결하고~ ㅋㅋ
영화를 보려 했는데 시간도 안맞고 서로 볼만한 영화도 맞지 않고~ ㅋㅋ
그래서 그냥 평일날을 기약하며 커피숍으로 고고~
음료 한잔씩들 하면서~ 지상파 dmb를 이용해 1박 2일도 보고~ ㅋㅋ
3월달에 있을 모임 이야기도 나누고~
그전에 또 2월쯤에 한번 여행 다녀오자는 이야기도 나누고~ 이야기 한바탕 한 후
김기사님께서 친히 집앞까지 다들 모셔다 주셨다는... ^^

오늘의 영천 나들이 즐거웠음이야~ ㅎㅎ
굿이예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