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은 아웃백~ & 성안동 캐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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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랑 선화랑의 약속이 생겨 삼산으로 고고~
너무 일찍 출발을 했나 했는데 가다보니 삼산에 길 장난 아니게 막히네;;;
결국 쬐끔 늦었다... ㅎㅎ
롯데 땜시롱 삼산은 길 엉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주차장을 추가로 건설하던지 해라 -0- 쫌!!!
 
아웃백 주차장에 주차하고 아웃백 올라가니 은미는 도착해있네~ 훗..
센스쟁이 은미 벌써 예약해두고 우릴 기다리고 있다... ㅋㅋ
좀있으니 선화씨 완전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오고 있네 ㅋㅋ

주말은 주말인가보다... 사람 엄청 많다... 훗...
성격 급한 사람은 먹지도 못해...
대기한다고 앉아있으니 뭘 가져다주는데 입맛 버린다 버려 ㅋㅋ
무슨 맛으로 먹으라는거고 ㅋㅋ
잠시 기다리니 6명 앉을 수 있는 자리로 안내해준다;;
달랑 3명이서 완전 편하게 앉아 먹었네 ㅋㅋ

은미의 메뉴 선택으로 완전 푸짐하게 먹었다 ㅎㅎ
스프를 샐러드로 바꿀 수 있다는걸 첨 알았다;;;
가격 싸게 먹히고 딱 좋네... 훗...
립이랑~ 스테이크랑~ 샐러드랑~ ㅋㅋ 완전 좋아...
이것 저것 생각안하고 잘~~~ 먹었다... 훗... 가
격 쫌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SK 텔레콤 할인받고 하니까 4만원 정도 밖에 안나왔다... 굿!!!
오랫만에(?) 봐서 이런 저런 수다 떨기도 하고~ ㅎ
우리 계획은 몇시간 앉아서 노는거였는데 결국 다 먹고보니 채 1시간 정도밖에 안걸렸더라 ㅋㅋ
근데 오늘의 아웃백... 항상 한템포씩 느린 센스 ㅋㅋ
샐러드랑 스프보다 본메뉴가 먼저 나와주는 센스 ㅋㅋ
그리고 음료 리필해달라고 했더니 사이다보니 후식 커피가 먼저 나와주는 센스 ㅋㅋ
서빙하는 담당자 미안했는지 말도 안했는데 부쉬맨 브레드 개인당 2개씩 포장해서 주더라 ㅋㅋ 므꼬 ㅋ

뭘 할까 하다가 결국 또 은미의 추천으로 성안동으로 넘어갔다...
다행히도 내가 아는 '캐플릿' 커피숍을 이야기 해서 잘 찾아갔지 ㅋㅋ
근데 커피숍 앞에 도착하니 눈이 내리네 ㅋㅋ 와우!!! 타이밍 완전 구뜨!!!
창가쪽에 앉아서 내리는 눈도 구경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차도 마시고 좋네 ㅋㅋ
오늘 완전 건전하게 놀아주네 ㅋㅋ
역시나 여기서도 한참을 수다 수다 ㅋㅋ
배 부르다믄서 쿠키도 하나씩 다 집어 먹고 ㅋㅋ

집 근처까지들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왔지..
이제 만나는 것은 은미가 책임지고 하기로 했으니 알아서 잘 하시리라 믿소~ ㅋㅋ

너무 많이 먹었다 ㅋㅋ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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