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이 얼굴보기 완전 힘들어 ㅋㅋ 서울있을때나 울산있을때나 ㅋㅋ 똑같애 ㅋㅋ
현대카드 발급했더니 영화 공짜표가 생겨서 영화 볼만한거 없나 싶어서 살피다가
'황금나침반' 개봉한다길래 볼래라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예스 ㅋㅋ
바로 예매 했지 ㅎㅎ 그러다보니 연경이도 합류 ㅋㅋ 굿....
정말 우리 안면도 다녀온 후에 4명이서 보는건 첨인거야? ㅋㅋ 빡시다 빡셔 ㅋㅋ
나는 그래도 약속 장소 나가기전에 오늘 내 소중한 한표 던졌다믄서 ㅋㅋ
투표는 꼬박꼬박하는듯 ㅎㅎ
'델모니코스'가서 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아무래도 영화 시간에 맞추려면
음식 나오는 속도가 못맞출것 같아서 그냥 '미스터 피자'를 갔지... ㅋㅋ
새로 나온 피자를 먹으려니 다 나가서 없단다;;; 이런 경우도 있구나 ㅎㅎ
그래서 그냥 쉬림프 한판 땡겨따 ㅋㅋ
연경이 샐러드 잘못 퍼왔다고 한소리 듣고 ㅋㅋ 나는 대충 퍼갔는데 굿... ㅋㅋ 내가 이정도다! ㅋㅋ
먹다보니 너무 빨리 먹어서 시간이 남아 수다 떨기 한판 ㅋㅋ
태안반도 이야기도 나왔는데 -0- 결론은 올해 다녀오기 정말 잘했다는 거였다 ㅎㅎ
이기적이지만 어쩔 수 없다;;; ㅋㅋ
맛있게 피자 먹고 이제 영화 보러 고고~ ㅎㅎ 영화 잼나게 봤다 ㅋㅋ
영화라기보다는 만화 한편 본 것 같은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음이야 ㅋㅋ
근데 문제는 이것도 시리즈라는거 -0-
매년마다 또 한편씩 땡겨야하는거가 ㅎㅎ

내 말풍선에 ㅆ ㅂ 어쩔건데 ㅋㅋ
저녁이랑 영화까지 봤으니 이제 한잔해야지 ㅋㅋ
어딜갈까 하다가 시내 생각하고 '타로'를 갔는데 술집이라기보단 그냥 카페네;;;
술 먹기는 좀 그렇드라... ㅎ
병맥 한병씩 들고 마시고 감자튀김 한참 먹었다는 ㅋㅋ
이야기나누고~ 일본 언제갈까 하면서 얘기했는데 결론은 3월이나 5월중에 하나인데...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할듯하네 ㅎㅎ
그래도 일단 가긴 간다는거 ㅋㅋ
그래놓고선 일찍 들어가자고 일어섰는데 연경이 갑자기 초등학교 애들 모임 간다는 이야기에
나 삘 받아가지고 우리 3차 가자믄서!!! ㅋㅋ 거의 농담반 진담반이였는데 ㅎㅎ
진짜 이젠 9시 이전까지는 눈이 막 감기다가 9시만 넘어가면 눈이 떠진다 -0-;;;
그래서 삘 받아서 간 '딴따라' ㅎㅎㅎ
횡단보도 이미 건너간 지희한테 손짓으로 오라고 오라고 수신호 보내고 ㅋㅋㅋ
그래서 결국 갔다믄서 ㅋㅋ
오랫만에 문어탕에 조개 먹어볼래떠니 조개가 없단다 ㅠ.ㅠ
역시 태안반도 사태가 여기까지 영향을 끼치는거가 ㅠ.ㅠ
그럼 대체 언제 그 맛을 다시 볼 수 있는거고...
그래도 문어탕에 소주 한잔은 참 좋다 ㅋㅋㅋ
문어도 연하고 맛있고~ 소주 한잔도 맛있고 ㅎㅎ
이야기도 재밌고 ㅋㅋ
일어서서 갈까 했더니 서비스 안주로 계란말이를 주시네...
그래서 결국 한병 더 추가요~ 훗...
오늘 하루도 이렇게 술과 함께 보내네~
그래도 좋다~ ㅎㅎ 즐겁잖아... 훗...
계속 고고씽~ 내년에 따땃한 봄에 꼭 일본 가요~ ㅋㅋ 잼나게 놀아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