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그냥 청도 프로방스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계속 못가고 미뤄지는 바람에
휴일이기도 하고~ 특별한 일도 없고해서 고고하자했지...
시운이는 일단 오케이했고~ 지희는 안된다 그러고~
그래도 둘이 고고 하는거지뭐 ㅋㅋ
아침에 잠시 사무실 가서 물건 팔고 난 네비 차에 위치 잡고 시험해보고~ ㅋㄷㅋㄷ
내장형 GPS 너무 좋다 ㅠ.ㅠ 감동이다... 수신도 순식간에 되고...
DMB는 차에서는 안테나 쪼매 뽑아야 하긴 하지만 일단 수신률 짱!!! ㅋㅋ
볼륨도 적당하고 ㅎㅎ
이제는 아이나비맵을 시험해봐야할 시간...
일단 주유소가서 기름부터 좀 충전하고~~~ ㅋㅋ
근데 주유소 갔다가 영화 무료관람권 얻었다... 큰어머니! 감사해요~ ㅋ
잠시 집에 들러 내일 영화 번개글 올려놓고 나는 시운이와 함께 청도로 고고~
유후~ 가는길 좋네 좋네~ 겨울이라서 나무들이 다 벌거벗고 논도 벌거벗고 ㅎ
스산한 풍경과 분위기이긴하지만 드라이브하기에는 괜찮더라~ ^^
오랫만에 심한 커브와 심한 오르막 길도 경험해주시고 ㅋㅋ
앞에 -0- 너무 안가는 차들이 있어 추월도 몇번 해주고~
룰루랄라 고고고고~
근데 제법 가네~ ㅎ 거리 꽤 되네 ㅋㅋ
아이나비에 아직 적응이 안되서 왤케 시끄럽냐고 한소리도 하고~
카메라 한번 급하게 브레이크 밟아서 통과해주시고 ㅋㅋ
드디어 프로방스 도착해서 점심식사도 하고~ 풍경 이쁜 곳에서 사진도 찰칵 찰칵 찍고~ ㅋㅋ
기분좋게 잘 노닐었음이야... 굿굿! ㅎ
식사도 했겠다~ 사진도 찍었겠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집으로 ㅋㅋ
이제 돌아오는 길엔 아이나비에 적응이 되어서 아주 편안하게 왔다는... 맵 좋네... ^^ 굿...
아주 잘 선택한거야 ㅎㅎ
오는 길에 '시인과 촌장' 들러서 차 한잔 할려고 했는데 이것들이!!!
장사를 하자는건지 말자는건지...
맨 구석팅이에 앉았더만 물이랑 메뉴판도 안가져다주고~ -0-
한번 불렀더니 가져다주고나선 그뒤엔 또 함흥차사...
'저기요~'를 세번이나 외쳤건만 코빼기도 안보이고....
결국엔 사진만 몇컷 찍고 물이나 몇 모금 마시고 그대로 일어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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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어서 나왔다... ㅎ
다시 드라이빙을 즐기며 울산 시내로 진입했지... 케케..
즐겁게 보낸 휴일이였음이야... 훗... 굿이예요~
오랫만에 드라이빙이기도 했고... ㅎㅎ
간만에 클리기 좀 달렸네... 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