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통영 나들이 - 메인은 통영인데 우린 하동부터 시작... 그리고 통영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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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다찌 먹기 위한 나들이... ㅎㅎ
그런데 통영 가서 뭐 딱히 다른거 할것도 없고 해서...
시작을 하동으로 잡았다...

근데...
왜 비가 오냐? ㅋㅋㅋ
어이없어...
놀러 다니면서 비 오는건 첨인듯... ㅋㅋㅋ

하동 쌍계사 쪽으로 갈겸 해서 그쪽으로
고고씽 했지요...
생각보다 차도 안밀리고 좋구나..

11시쯤 울산서 출발해서 가다보니 네비가 알아서 ㅋ 막히는 길 피해서 안내하니
네비님 말씀따라 ㅋㅋ 잘 갔지요...

하동 도착 후 재첩국을 점심으로 먹기로 했기에 어디 먹을만한데 없나 하면서 살피다가 ㅋㅋ
그냥 우연히 빠진 길목에서 ㅋㅋ 식당 발견...

재첩무침과 재첩국... 먹었지요...
관광지나 그런곳이 아닌 곳에 자리 잡은 식당이여서 그런지...
국도 진하고... 무침도 맛나고... 맛있게 점심 잘 먹었다는... ㅋㅋ

그리고는 쌍계사 쪽으로 움직이는데...
벚꽃 구경하면서 감탄사 연발... ㅎㅎ
완전 만개 했더라... ㅋ
타이밍 잘 맞춘거지요...
하지만 사진은 ㅋㅋ
이모냥... ㅋㅋ
운전하느라 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고...ㅋㅋ
대신 찍어준 사진들은 와이퍼땜에 엉망이거나 ㅋㅋ 초점이 안잡히거나... ㅎㅎ

어느 정도 올라가니 꽉 막히는 도로... ㅋ
결국 우린 중간에서 차를 돌려버렸지요... ㅋ
이미 꽃 구경은 실컷 했기에 ㅋㅋ 미련없이...

다시금 왔던 길을 돌아서 통영으로 ㅋㅋ
근데 비가 비가... ㅋㅋ
완전 퍼붓는구나... 헐... ㅋㅋ
하동으로 잠시 빠졌기에 망정이지 ㅋㅋ 통영 일찍 도착했어도 뭘 할수가 없었겠더라... ㅋㅋ

고속도로에선 완전 미친듯이 쏟아지더니...
통영 도착해갈쯤 되니 좀 잦아드네...
그래서 다찌 먹기 전까진 할것도 없고 시간도 남고 해서
'이순신 공원'으로 향했다...

장군 동상이 어찌나 크게 ㅋㅋ 높이 있던지...
멋지네...
근데 이때부터 다시 비가 쏟아짐... ㅋㅋ
후다다닥 살펴보고 얼른 차로 대피... ㅋㅋ

그리고 오는 길에 봤던 표지판 따라
청마문학관으로...

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그때랑 틀려졌더라???
건물도 새로 지었고... 깔끔하니 정리가 잘 되어있더라... ㅎㅎ
입장료도 1500원 받고 ㅋㅋ

비는 점점 더 오고...ㅋ
일단 숙소로 바로 고고...ㅋ
숙소 가는길에 '오미사 꿀빵'가게 발견하고 기뻐하는 나...ㅋㅋ
예상하지 못한 득템이였어...ㅋㅋ

그리고 내일 장사도로 들어갈 배를 타는 유람선 선착장도 확인하공...
그런데... ㅋㅋ 가요베스트 인가 하는 프로그램 녹화한다고 무대 세워놓고 ㅋㅋ
길가엔 주차로 난리공... 푸하

이따 다찌 먹으러 갈때 고생 좀 하겠구나 하면서 ㅋㅋ
그길을 지나갔지요...

곧이어 도착한 숙소...
숙소 깔끔하고 좋네... ㅎㅎ

다찌집은 7시로 예약을 했었는데...
비도 오고 혹시나 싶어서 시간을 좀 당겨서 도착해도 되겠느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하시네..
그래도 대충 짐 풀어놓고 우린 차를 타고 다찌집으로 향했지...

원래는 택시 타고 왔다갔다 하려고 했는데...
비도 오고... 공연하는거땜에 괜히 택시 타면 나중에 돌아올때 좀 고생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대리운전 불러야겠다는 판단으로 ㅎㅎ 차 가지고 움직였지요...

이번엔 그래도 몽이가 없어서 ㅋ
숙소 정하는거부터 시작해서 움직이는것도 그렇고 수월했다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