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술에 고민을 털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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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만 해도...
이짓꺼리 그만둔다고 ㅎㅎ
그렇게 생각했고...
ㅎㅎ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자리(?) ㅎㅎ

그런데
뭐 결국엔 한잔 두잔하면서 신세한탄하고...
얘기하고...
어찌되었든 현실적인 얘기가 오고 가고...

그렇게 둘이서 맥주 한병, 소주 3병 마시고...
얼마 안 먹고 안주는 한가득 먹고 ㅋㅋ
얘기만 주절주절 ㅋ 겁나 많이 하공...
그래도 항상 그렇듯이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얘기하면서 조금은 덜어지는거.. ㅎㅎ

좋네 좋아... 친구...
그리고 한잔 술...

그래놓곤 집에와서 ㅋㅋ
과자에 맥주 한잔 더 하면서 되도 안한 티비보고 혼자 히죽대다가
잠들었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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