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잘몰랐던 영화..
그런데 아카데미 시상식 소식을 접하면서..
이 여인이 반지의 제왕에서 나왔던 그 인물이라는걸 알면서 ㅎㅎ
궁금해졌어...
그래서 결국 보게된 블루 재스민...
음... 전반적으로 참 어두워...
그리고.. 솔직히 모든 면을 다 이해하기도 힘들어...ㅎㅎ
자신의 것이 아님에도
자신의 능력이라고 믿고 자신의 남자의 의한 것들을 취득하고..
거기에서 결국 벗어나지 못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걸 폭로한것도 이 여인이네... ㅎㅎ
어찌보면 참 나쁜년... ㅎㅎ
영화를 보면서
전반적으로 참 어두운 기운에...
그리고 우울한 기운에...
그런데... 이해할 수 있겠다 싶은건 뭐냐...ㅎㅎ
이 여자의 추락과 그 전부를 지켜보면서.. 그럴 수 있겠구나...
이렇게 이해하는게 더 웃기냐? ㅎㅎ
어떤 이들은 그러네...
된장녀의 추락이라고... 그런데 한편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얼마전 그 맥도날드 할머니가 떠오르기도 한다...
한편으론 정상적인 자신의 삶이 아닌... 추상적인... 그리고 현실이 아닌 자신의 삶을 동경하고 그것을 동일시하는 모습들..
결국엔 그게 현실이 아닌 꿈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면서
현실을 포기해버리고마는..
하나의 정신병이겠지요...
그리고 드문 케이스이겠지요... ㅎㅎ
블루 재스민..
뭐 어차피 그렇게 살 수 있는 인생도 아니지만...
그렇게 살고싶지도 않은..
여자의 인생을... 자신의 인생일 타인에게 모든걸 의지하고야마는 그런 삶...
바라지도 않고 그러고싶지도 않은... ㅎ
참안타깝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