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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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을 겨냥한 것이지만 그 특정인의 이름을 제목에 붙이긴 싫어서...
그 특정인이라함은 이승연을 겨냥함이다...
글쎄... 이승연의 팬으로써 피씨통신 시절부터 있었으니...
고2 이후부터지 아마도... 몇년인고... 6년인가...
팬이라는 이름은 좀 그렇고 그냥 좋아했던 기간으로
따지자면 더 길겠지...
그 기간동안... 이승연이라는 연예인도 좋긴 했지만은
그로 인해 이래저래 알게된 사람들이 더 좋아 여기저기를
왔다갔다하며 글도 남기고 이야기도 하고 그런거였지...
그런데 괜시리 잠수하다가 나타나서 팬피를 만들어놓고
그리고 카페 운영자 이름으로 활동(?)하다보니 서서히
안티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카페 운영하면서 보니 연령층이 10대들 보다는 20대... 그것도
20대 중반, 후반이 많고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연예인에 열광해서 무엇인가를 바라고 카페라던지
그런 곳에 가입하는 것은 아닐테지...
하지만... 언론으로는 막강한 빽이 되어준 팬들이라고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막강한 빽은 커녕 팬이라는 사람들한테 신경을 쓰기는 쓰는것일까?
10대 애들처럼 한순간 좋아하고 한순간 열광했다가 사라지는
그런 것도 아니며 데뷔한지 1-2년 된 신인이라 그 기간동안
갑자기 생겨난 팬들도 아니고...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지켜봐 온 팬들이 더 많고... 이런 저런 사건 겪을때
네티즌들때문에 피해본 것이 많지만은 그 반대로 옹호해주면서
덩달아 같이 욕 먹은 팬들은? 허헛...

그렇다고 그 팬들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어느 정도의 성의라고해야하나... 그런 것을 보여주기가 그렇게도
힘이 든 것일까...
데뷔 10년이 지난 연예인으로써... 공식 홈페이지 하나 없는 것도
그렇고... 공식홈이 없다면이야 팬페이지나 카페라도 제대로 관리를
해주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스케줄 알아서 여기저기 따라다니겠다는 것은 아닐테지만은
안다면은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티비 프로그램이라던지...
일주일 혹은 10일 단위라던지... 스케쥴 한번 올려주는 것도
바쁘다고하며 까먹었다고 하면서 귀찮아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큰 것을 기대하는 것인가?

얼마나 바쁜 생활을 하는지 빠듯한 스케줄로 움직이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잠깐의 여유가 없다는 것일런지...
말로만 막강한 빽이 어쩌고... 팬이 어쩌고 하는 것보다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한번의 행동이
더 어떨런지...

10년동안 지켜봐오며 팬이라는 이름으로 있어주는 사람들에게
그 정도의 성의 표현도 못한다? 그냥 니들 알아서 니들 맘대로 하란건가...

이승연이란 연예인에게는 그런 기대 자체를 하지 말아야하는 것인가...
또한 그 매니저라는 사람에게도...

그렇게 바빠서, 까먹어서라는 이유를 핑계거리로 삼았던 사람이
드라마 관계자들이 팬들의 도움을 요청하니 덜컥 운영자중의
한명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그쪽으로 연락하라고?
그런 뻔뻔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자신들이 필요할때만 찾는 것이 팬인가?
뭐하자는 것인지... 쩝...

정말 요즘같아선 안티를 만들고 싶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