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보고~ 영화 보고~ 맛난 밥 먹고~

|

음... 집에서 옥매트 틀고 누워서 '신암행어사' 읽기 시작~
나 이 만화책 너무 맘에 들어 ^^
아일랜드때부터 좋더니 역시나 날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우리의 고전 '춘향전'을 비롯해 여러 전설들을 소재로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정말 너무 좋다...
그림체도 대단하다... 우리나라 만화 작가중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뿌듯뿌듯 ^^
한동안 읽을 만화책 없어서 고민했는데 나의 이런 고민도 없애주는구나... ^^ 브라보~

그러다가 아빠 퇴근 시키러 댕겨오고~
또 잠시 만화책 읽다가 이젠 삼산으로 고고~~~
혹시나 퇴근 시간 차 밀릴까 싶어서 일찌감치 움직였다...
덕분에 차 밀리는 짜증을 느낄 새는 없었지... ㅋㅋ

잠시 지희를 기다리다가 지희랑 조우~
시운이를 기다려 같이 밥을 먹을까 했으나 시간도 많이 남고 한지라
결국 둘이서 먼저 먹기로 했지~
'나쯔동' 여긴... 지나가면서 몇번 보긴 했지만 먹어보긴 첨이당...
희안한 돈까스 덮밥...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ㅋㅋㅋ
맛있네~~~ 근데 양이 너무 많다;;; 아마 둘이서 먹어도 될 것 같다...
앞으로 삼산가서 밥 먹을데 찾지말고 여기가도 괜찮을듯 ㅎㅎ

시운양을 위해 빵과 우유도 사고~ ^^
우리는 쪼매 더 남은 시간을 때우기 위해 오락실로~~~
뽀할할... 우리 조만간 노래방 가야되겠다;;;
목도 풀겸~ 오래방은 한계가 있어... 그리고 나 지나친 음주로 인해 목이 이상해 -0-;;;
조만간 노래방 함 갑세다!!! ㅋㅋㅋ

셋이서 만나서 룰루랄라 노닐다가 영화를 보고~
각자 집으로 모셔다 드리면서 잠시 만담의 시간을 가졌다 ㅋㅋㅋ
우리가 이야기 나누는게 만담틱했나보다 ㅋㅋㅋ
지희는 여전히 횡단보도 앞에서 내리고~~~
시운이는 오늘은 집앞까지 모셔다 드렸다 ㅋㅋㅋ
그래도 집에 오니 11시 반 가까이 되는구나...

아코~ 즐거웠음이야.. 영화도 특이하고 괜찮으면서 매력있었음... ㅋㅋ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