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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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고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눈 뜨니 8시 반이였던가...
티비 보고 노닐고 게임하고 ㅎㅎ
10시 넘어까지 밍기적 거리다가... ㅋ
씻고... 11시쫌 넘어서 고고씽...

배내골 쪽으로 넘어가서 약수 뜨려고 했는데 ㅋㅋ
대기 시간이 1시간...
그래서 포기하고 사과 사러 얼음골 쪽으로 고고...
그런데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양산 원동 쪽으로 넘어감 ㅋㅋ
그게 오히려 잘 된 일이였을 줄이야... 푸하

미나리 파는 곳 발견..
거기서 삼겹살 굽고 미나리도 먹고 ㅋㅋ
완전 포식했음...

그리고선 다시 얼음골 쪽으로 넘어가서 사과도 사고..
사과즙도 사공...

그렇게 한바퀴 휘 돌고 오니 오후 4시도 훌쩍...
피곤한지라 낮잠 한숨 때리공 ㅋㅋ
저녁에 일어나 아름이 와서 고기 굽길래 옆에서 또 한점...ㅋㅋ
그리고 맥주 한병...

간만에 콧바람도 쐬고 맛난 것도 먹고 좋네...ㅋㅋ
야밤엔 지희가 보내준 영상 땜에 ㅋㅋ 아 웃겨... ㅋㅋ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