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오스 김연아

9시쯤 잠들어서 3시 알람에 깼다...
마오 점수보고 놀라고ㅎ
웜업하는 장면 보면서 조마조마하고...

그리고 시작된 마지막조...
클린하는거 보면서...
점수퍼받는거 보면서...
점점 긴장타고...

그러다 막상 연아 나올때 되니
평온해짐ㅎ

경기 보는내내
결과는 모르겠고...
은퇴경기니 연아 본인이 만족하는 연기하기만
바랬는데.. 클린!

그런데ㅎ
점수가ㅎㅎ

ㅆㅂ 러시아 개같이 더러워!
진짜 차라리 클린을 못하고 경기를 망쳤으면
덜 억울하겠다...
거기다 장난질을 치냐?

피겨인생에 항상 판정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장난질에 희생 당하고 해 온 선수의
마지막 은퇴 경기에 젤 큰 빅엿을 먹이는구나ㅎ

ㅆㅂ 러시아!
진짜 짜증난다...

막상 연아는 금메달에 연연하지 않아서
본인이 할수있는건 다 했고 그래서 만족한다고...
부처야? 부처냐고?

차라리 인정 못한다고...
납득할 수 없다고...
어차피 마지막인데 한소리 해주면 안돼?

아...
정말...

더러운 피겨는 이제 올림픽서 퇴출시키자...
그리고 올림픽을 자기네들 놀이터로 만든
러시아...니들은 부메랑 쳐맞을꺼야...
재섭서!

마지막 경기...
본인 뜻대로 만족한 연기를 한
김연아...
이제 정말 아디오스!

ㅠ.ㅠ
뭐 오히려 이런 결과로 인해
아쉬움 따위 없이 후련하게 은퇴할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참 마지막까지 저렇게 당하는걸 보니
안쓰럽고 내가 괜히 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