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쇼트 보느라 피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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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쇼트 경기가 있는지라 새벽 2시 넘어까지 뭘 하고 견디나 했는데...
별그대 보고... 이만갑 보고...
채널 돌리다 무릎팍도사 연아편 보고 ㅋ 그러다보니 1시는 훌쩍 지나고...
좋네 좋아... ㅋ

웜업하는 거 보면서 긴장 타는데...
긴장일뿐 불안하거나 그렇진 않았던듯...

깨끗한 클린 연기...
굿굿 하면서 좋아라하다 점수 보고 "뭥미?" 하고...

피갤이랑 연갤 들락날락 하며 글 보고 하다보니...
3시반도 훌쩍.. 4시.. ㅠ.ㅠ

그리고선 눈 뜨니 아침 7시 15분 ㅋㅋㅋ
아놔... 알람은 뭐하러 한거니???
눈 뜨자마자 검색하니... 뭐? 러시아냔과 타조가 1점 이내의 차이???
눈이 확 떠지더라... 짜증나서...
뭐 이런 웃기지도 않는 경우가..ㅎ

일단은 급한대로
급하게 세수만 하고 이만 닦고 ㅋㅋㅋ 출근...

사무실도 오늘은 고만고만하게 바쁘고...
그래서 그런지 시간도 잘 가공..
오후 3시쯤 되어가니 눈이 슬 감긴다 ㅋㅋㅋ
이제 나이가 한살 두살 늘어가니 ㅋㅋ 새벽에 잠 안자면 마니 피곤해 ㅋㅋ
그래도 프리 드레스 리허설도 보고...좋아...ㅋ

NBC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대박...
이거슨... 진리...
소장용임... ㅋ

집에 와서 저녁도 먹었고...
일찌감치 한숨 자고 일어나 새벽에 경기 봐야지..
그런데... 잠은 오는데... 막상 또 자려니...
별그대도 걸리고... ㅋ 해야할 것도 있공...
이러다 나 오늘 밤샘하는거 아님???
그러면 내일 완전 쉬레기 되어있을듯한데...

피곤은 하지만...
내 피곤따위.. 중요치 않음..
우리 연느늼의 아디오스... ㅠ.ㅠ 마지막 경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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