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남산 댕겨오고~ 영화보고~ ㅎㅎ 피자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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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제의 만남에 이어 오늘의 등산 계획이 잡혔다는...
지난 밤의 음주로 인해 -0- 내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였으나
마운틴 듀와 귤의 영향으로 물배를 채우며 해장을 했지... ㅋㅋ

주차장에서 지희와 시운이를 만나서 드디어 동네 뒷산 남산 등산 시작... ㅋㅋ
헥헥... 힘들긴 한데 어제의 음주에 힘들었던 간이 좋아지는 기분을 느끼며 ㅋㅋ
열심히 걸었다... ㅋㅋ 해독되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희는 귤에다가~ 카메라에다가~ 짐 한보따리... 킁...
중간중간 운동 기구들이 있어서 운동도 함 해주고 ㅋㅋ
무리하지않고 열심히 걸어댕겼다... ㅋㅋ
평소 운동부족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순간이였지 ㅋㅋ
우리 정말 매주마다 등산이라도 해야겠다 -0-;;;

남산 댕겨와서 시운이는 집에 들렀다가 다시 만나기로 하고~
나랑 지희는 소세지 하나씩 물고 라면 옆에 하나씩 끼고 집으로 ㅋㅋ
-0- 소세지 먹다가 몽양한테 뺐겼다... 나쁜 몽 -0-;;;

영화는 '식객'으로 결론보고~ 영화 시간을 확인하다보니
디지털 화질은 메가박스에서만 하네~ ㅋㅋ 그럼 메가박스로 가야제~
예매까지 완료해놓고 이젠 시간 때우기 한판..
지희는 '해신'보면서 염장의 카리스마에 빠우져 허우적거리고...
울 몽양은 지희 다리 베고 누워서 좋다고 코 골며 자고;;;

음... 영화 '식객' 좋더라... 재밌었음이야 ^^
간만에 정말 좋은 영화 한편 땡겼네... ㅎㅎ
왠지 히트칠 것 같은 예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렇듯 건전하게 노닐고 빠빠이 했다... ㅋㅋ
우리 너무 건전하게 놀고 있는듯... ㅋㅋ

집에 오는 길에 '이기출 피자'를 발견... 난 왜 그 앞을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도
못보고;;; 시운이는 한번에 포착을 한 것이야;;;
움... 한판 사들고 와서 엄마랑 몽이랑 함께 맛있게 냠냠... ㅋㅋ
흑미로 도우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도우가 무지 쫄깃쫄깃... ㅋㅋ
맛도 괜찮네~ 가격도 싸고~ 앞으로 자주 애용해주겠어... ㅋㅋ

이렇듯 주말을 건전하게 보냈음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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