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어항 세팅 1 - 시트지 붙이고 소일 깔고 외부 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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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들 도착 후 정신없이 박스 뜯느라 인증짤은
없다뉴ㅋ

가장 먼저 조명등 확인하는데 ㅡ.ㅡ
젠장...
등이 안맞잖아...
망했어...

바로 등은 포기하고
박스 뜯기 시작하는데
ㅎㄷㄷ 하구나...

일단 시트지부터ㅋㅋ
젠장!
아무생각없이 들이댔다가
시트지 하나는 지들끼리 들러붙어서 망함 ㅠ.ㅠ
두번째는 성공!


바닥재는
컴팩트 소일 3미리 짜리 8리터 3포...
헐... 양이 굉장하네ㅋ
근데 3포는 해야겠더라ㅋㅋ

분진이 거의 없다길래 그것도 땡겼고
가격도 괜찮은것 같고 해서 질러버림

이니셜 스틱을 먼저 까는걸 깜박해서
뒤늦게 소일 뒤적거려서 넣어줌ㅋㅋ


외부 여과기는
아마존 H-400
허걱했다... 뭣이 이리 크다냐... 무셔ㅎ

첨엔 여는것도 힘들어서 버벅버벅ㅋㅋ
여과재는 아래부터
1,2단은 시포락스 벌크 3리터 사서
그거 나눠 여과망에 넣어서 넣고
3단은 여과기 내에 있던 여과재랑 활성탄 넣고
4단은 여과기 내에 있던 스펀지 넣고...
대박 크다...

대충 자리만 잡아두고 그상태로 퇴근했다가
다시 저녁에 사무실로 와서
철물점 들러 호스 40m짜리 사서 물채우기ㅋ

첨엔 그냥 통에 물 퍼다 날라야지 했는데
ㅡ.ㅡ 그랬다면 난 아마 쓰러졌을듯...
물이 엄청나게 드가는구만ㅋㅋ

본건 있어가지고
소일 포장 비닐을 바닥에 깔고
그위에 물을 넣었더니 정말 분진 없네ㅋㅋ

물채우는것도 한참이더라ㅋㅋ
그렇게 왠만큼을 채운 후
여과기 입수구 출수구 호스 컷팅해서 정리 좀 하고
꽉꽉 쪼아서 누수 없게 하고...

여과기 상단 둥그런걸 누르니 여과기에 물이
주륵주륵 들어가네ㅋ편하다ㅋ

출수구를 레인바를 했는데 이거 물살 장난 아니네ㅋ
덕분에 한참 고생...
뺐다 끼웠다 무한반복 ㅡ.ㅡ
결국엔 레인바 방향을 벽면으로 향하게 확정ㅋ

필그린 200w 히터기도 자리잡고
온도계도 붙이고ㅋㅋ
물 좀 더 채워넣고...

요래요래 마무리하고
전원 연결해놓고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물잡이 하면서
수초를 좀 구해서 넣어야겠어

조명도 해결해야하고...
일단 조명가게 같은데 가서 한번 물어보고
안되면 기성품 구입하던지 해야할듯...

10-15일 정도 물잡고
생물도 구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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