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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서 뭘 빌어볼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은 했지... ㅎ
역시나 가는 길에 보는 풍경 너무 이쁘다...
산~ 나무~ 그리고 한적한 도로~ ^^
가는 길에 사진도 찍고~ ㅎㅎ
의도한건 아닌데~ 남자분들끼리~ 여자들끼리~ 이렇게 찍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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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너무 좋더람서~ 물도 엄청 맑고~
가는 길에 잠시 도촬 당하신 진토닉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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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뒤에서 걸어가며 도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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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미선이 독사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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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뒤에 풍경이 이뻐서 사진 찍을려고 위치 선정하는 거였는데 어쩌다보니
그냥 그대로 찍혔다믄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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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기도 하고~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라서 여기저기 군데 군데 단풍이 들기 시작하더라~
군데 군데 꽃도 많이 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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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치 구경하면서 걸어가다보니 어느덧 소원 비는 곳에 도착!
그런데 그곳엔 이런 문구가;;;
역시 소원을 비는 것도 쉽진 않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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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하나씩 손에 들고 나란히 걸어서 용천수 뜨러 고고~
-0-; 그냥 걸어가면 끝나는게 아니라 물을 건너야한다는;;;
다들 신발 양말 벗고~ 바지 걷고~ ㅎㅎ 주전자는 손에 들고~
용천수 뜨러 ㅋㅋ
진토닉님이 어떻게 건너가는지를 보여주시는데 ㅋㅋ
여긴 사람들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돌에 이끼가 많이 껴서
엄청 미끌미끌;;; 완전 긴장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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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용천수가 그리 많진 않더라;;;
조심조심 주전자를 들고 건너왔다는... ㅎㅎ
그사이 내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 ㅋㅋ 동이가 찍었네~ ㅋㅋ 주인공은 진토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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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팔이라서 풍경을 제대로 담아오질 못했다 ㅠ.ㅠ
너무 좋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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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원 비는 곳으로 걸어와서~ 절을 하면서 소원을 빌었다~ ^^
들어주시려나 ㅎㅎㅎ
이제 소원도 빌었으니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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