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클릭사랑 경북 영양 1박 2일 번개!!! 2일째 上 - 드라이브와~ 사찰&흔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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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닭 울음소리에 깰거라는 진토닉님의 경고가 있었지만 ㅋㅋ 진짜 그럴줄이야 ㅋㅋ
뭔가 이야기 소리와 닭소리에 눈을 떴다는... 대략 6시 30여분쯤에 기상 ㅋㅋ
벌써 미선이랑 악마님의 여친분은 깨있드람서;;;

가만 누워서 들어보니 새소리도 들리고~ ㅋㅋ
그래서 그냥 장난 삼아 "새소리, 닭소리, 개소리" 이랬는데;;;
개.소.리에서 미선이랑 악마님의 여친분 넘어가신다;;; 웃겨서;;; ㅋㅋ
난 별뜻없이 그냥 한 말이였는데 ㅋㅋㅋ

누워서 밍기적밍기적 거리다가~ 세수도 하고~ ㅋㅋ 뭘할까 하다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악마님의 여친께서 악마님이랑 진토닉님을 깨우셨네 ㅋㅋㅋ
정말 진토닉님 말씀처럼 공기가 좋아서 그런가 2시 넘어서 잤는데 7시에 기상;;;
쵝오예요!!! ㅋㅋ

일어나서 닭이랑 오리도 구경하고~ 밤에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놀았던 물가 주변 풍경도
살짝 감상해주고~ 토끼도 구경하고~ ㅎㅎ 토끼 무리중에 덩치가 좀 작은 녀석이 있었는데
그녀석 큰놈들 사이에서 풀 먹어볼꺼라고 발버둥 치는걸 보니 귀엽기도 하면서 안쓰럽더라는;;;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밍기적밍기적 거리는 사이 시계는 9시도 훌쩍;;; ㅎ

계속 그러고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밥을 먹기로 했지 ㅋㅋㅋ
진토닉님이 아침으로 먹을거리 사러 움직이셨다믄서~ 고새 우리는 이불 정리하고~
밥 먹을 준비 준비! ㅋㅋ
짜잔! 등장하신 진토닉님 손엔 인스턴트 미역국과 3분 카레라이스!!! 센스 굿이예요~ ㅎㅎ
맛있게 식사도 했고~ 이제 영양 나들이를 위해 준비~ ㅋㅋ

씻고~ 분 바르실 분들은 분 바르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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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2대로 뭉친 후 관법사(정확한지 모르겟음 ㅠ.ㅠ)라는 절로 고고씽~ 룰루랄라~
가는 길에 비포장 도로가 있어서 조심조심 가는데 ㅋㅋ
CD가 튀어서 난리~ ㅋㅋ
비포장 도로를 가다보니 사과 과수원인듯 사과나무들도 많고~ 사과 색상이 어찌나 이쁘던지...
따서 먹고 싶더람서 ㅋㅋㅋ
조금 가다가 진토닉님 차 세우셔서 '탱자'를 건네주신다;;;
'탱자'실물을 첨 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장에 이쁘게 파킹하고~ 입구로 고고~ ㅋ 근데 비가 오네;;;
우리는 아무래도 비를 달고 댕기나봐;;;
그래도 다행히 어제처럼 큰비는 안오고 내리다 마네~ ^^
조그마한 절인데 조각상들이 엄청 많았음이야;;;
더불어 뭐라고 부르는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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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돌탑도 많고... ^^

비가 와서 카메라를 꺼내지 말까 하다가 입구까지 가선 이쁠것 같아서 다시 카메라 가지러
차에 다녀왔담서... 내가 아니고 미선이가 ㅋㅋㅋ
구두 신고 고생한 미선 땡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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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풍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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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서있는 두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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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0- 왼쪽 석상은 "방가르 까꿍" 하는 것 같네;;;
오른쪽 석상은 칼이 너무 짧으시다!!! 칼이 아니라 송곳같어;;; ㅋ

입구부터 나랑 미선이는 사진 삼매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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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가장 왼쪽에 있는 석상의 경우 젖꼭지가 꽃모양이었다는 ㅋㅋㅋ
그말했다가 동이한테 한소리 들었다믄서 ㅋㅋㅋ -0-;
왜왜?! 난 본대로 얘기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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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미소를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열심히 찍고 있다보니 진토닉님 친히 다시 우릴 데리러 오셨다는 ㅋㅋ
그래도 아랑곳 하지않고 열심히 셔터 눌러대는;;; ㅋㅋ

입구에 들어서니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 양 가로 12지신의 석상이 있었다~
난 내가 닭띠라 닭 석상을 찍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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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날 한방에 웃겼던 석상;;;
마치 용궁사에 있는 배를 스다듬으면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그 석상과도 비슷해보이는듯;;;
근데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웃고 있어서 덩달아 신나게 해준다는 ㅋ
완전 신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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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정 중앙에 있는 석탑;;;
대략 안습이오 -0- 살 빼입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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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절의 대웅전(?)인듯...
여기는 가보지는 않고 그냥 보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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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흔들다리(?)'가 있는 곳으로 움직였다는~ ㅋㅋ
여기도 역시나 돌탑이;;; 멋져요!!! 어떻게 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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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들 건너오셨다는 이야기에 나랑 미선이만 둘이서 걸어갔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뒤에서 흔드시는 센스를 발휘하시고;;;
근데 첨엔 '어!!!' 했는데 '어라~ 재밌네' 되더라는 ㅋㅋㅋ
돌아오는 길엔 나도 -0- 살짝 일부러 흔들었다는 ㅋㅋㅋ

열심히 뒤에서 -0- 흔들었던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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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다리에서 보이는 풍경인데 사실은 이곳의 물이 엄청 맑고 이쁘다는데
안타깝게도 공사중이라 흙탕물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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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멍하니 뭔 생각을 하고 있었던걸까 -0-;;;
다시 한번 '살빼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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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보기 힘든 사진 -0- 인물사진 몇장!!! ㅋㅋ
거의 사람은 안찍고 풍경만 찍다보니;;; ㅋㅋ

일단 진토닉님!!!
오~ 좋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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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이!
난 상반신 찍어달란 얘긴줄 알았더니 전신 찍어달랬던 ㅋㅋㅋ
표정이 왜 이래? 웃어 웃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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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써이~
^^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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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도찰 당한 내 사진 ㅠ.ㅠ 에이! 눈배리따!!!
이번에도 다시 한번 "살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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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메라 들고 다니며 열심히 사진 찍은 동이의 작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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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과 흔들다리 구경을 다 하고~ 이제는 우리가 소원 빌러 갈 시간! ^^
진토닉님이 자주 얘기하시던 일년에 소원 하나는 들어준다는 그곳을 향해 고고~
사실 가는 동안에도 무슨 소원을 빌지는 생각을 못해봤다는;;; ㅎㅎ
일단 그곳으로 고고~

가는 길에 주위를 살펴보니 밤에 넘어오느라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너무 이뻤다~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담아두고 싶었지만 렌즈의 압박 -0-;;
그래서 머릿속에만 담아왔다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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