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희 퇴근하고 바로 고고~~~
퇴근시간 아니랄까봐 꽤나 막히더라는...
울산 고속도로 진입한게 아마도 거의 7시 다되어갈때쯤이였지 싶다;;;
그 시간에 무언가를 보기위해 다른 지역까지 가다니... ㅋㅋ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계속 가다보니 차도 그리 많지도 않고 길도 안막히고 괜찮네?!!! 훗... 괜히 쫄았자나... ㅋㅋ
울산 톨게이트에서 티켓 발권기가 고장나서 잠시 서있긴 했지만 -0-;;;
살다보니 이런 일도!!!
미선이랑 전화하면서 진영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휴게소로 고고~~~
가도가도 휴게소가 안나오길래 사실 지나쳐온줄 알았다믄서;;;
울산이랑 김해 사이에 휴게소가 그리도 없나;;; 기름 앵꼬나면 큰일나겠네?! ㅎ
진영휴게소에 먼저 도착한 나랑 지희는 저녁 식사로 뭘 먹을지 고민고민하고 있었지...
그런데 그 계산하는 곳에 아가씨 둘이서 거북이 목놀이를 하는건지 -0- 암튼 희안한 동작을;;;
이런 뻔대들!!! 그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데 그런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주문받고;;;
지희는 우동~ 난 짬뽕~ ㅋㅋ 근데 이건 무슨 짬뽕면이 우동면발이야;;; 최고!!! ㅋㅋ
그래도 먹을만은 하더라~ ㅎㅎ 그렇게 먹으면서 "도착할때 되지 않았나"라고 말 떨어지기 무섭게
"언니~"이러면서 미선이랑 친구분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겼어... 타이밍 최고!!!
그리고선 다시 진주성에서 만나기로 약조를 하고 고속도로를 달려 달려~ ㅋㅋ
그런데 이게 미선이와 그 친구분과의 만남이 마지막일줄이야 ㅋㅋㅋ
근데 정말 조용하네~ ㅋㅋ 이상하다 싶어서 진주 톨게이트 나오면서 돈 받으시는 분한테
물어보니 8시에 불꽃놀이 하기전까지는 차가 많이 밀렸는데 끝나고 빠져나가서 조용하다네 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불꽃놀이 ㅠ.ㅠ
톨게이트 벗어나서 좌회전 하는 길목에서 우리는 -0- 10시 방향으로 가라는 네비의 말을
잘못 이해;; 11시 방향으로 가버렸다네 ㅋㅋㅋ 덕분에 시내 중심가로 안가고 완전 외곽으로
빙빙 둘러서 가는~~~~
길이 어찌나 한산하고 코너 많고 방지턱도 많은지 ㅋㅋㅋ
어찌어찌 해서 진주성 부근 도착~~~
우회전 한다는게 들어서고보니 주차장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주차장에 파킹~
삼각대에 카메라 장착하고 짊어지고~ 진주성이 눈앞에 보이길래 일단 그쪽으로 고고~
룰루랄라~ 진주성내로 진입해서 걸어가다보니 눈앞에 펼쳐진 광경!!! 좋다 좋아~ 멋지네~
중간에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것은 부교!!!
왕복 2000원이라는 거금이 드는 부교!!! -0-;;;
그냥 서비스로 해줘도 되겠구만 돈 받아먹다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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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쳐스타일 3종류와 일반모드 촬영시의 색감 비교~~~ ^^
완전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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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를 건너가면서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물위에 떠있다보니 아무래도 흔들리더라;;;
엉망 엉망 ㅠ.ㅠ OTL....
술 안마시고도 술 취한 사람처럼 걸을 수 있는 효과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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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교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진주성 모양의 유등...
와우! 색상 이쁘다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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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낸 비싼 부교를 건너서 도착한 유등앞에서 유일한 인물컷 한컷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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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스러운 느낌의 유등들;;;
이러한 모습의 유등들이 행사장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요 등들은 사람들의 신청을 받아 일정의 금액을 받고 달아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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