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7월 07일 제주도 여행 4일 - 아일랜드 조르바 & 다시 일상으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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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촉박할꺼라 생각했던 우리에게 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뉴.. ㅋㅋ
그래서 또 한코스 추가...
여행 준비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여행 후기에서 보았던 '아일랜드 조르바'를 가보기로 했다...
처음부터 주소를 찾아서 찍었어야 했는데 괜히 월정리만 찾아서 찍고 갔더니 ㅋㅋ
가다보니 이상한 길이 ㅋㅋ
나중에서야 주소 찾아서 고고 했다뉴...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이쁜 곳이 있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도 찍고... ㅎㅎ

그렇게 달려달려 드디어 도착...
근데 후기같은데선 굉장히 한적한 그런 분위기였는데...
왠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 ㅠ.ㅠ 완전 복작복작... ㅎ


건물도 살짝 특이하고...
다들 한번씩 찍는다는 이 샷도 함 찍어보고...


음료는 핑크 레모네이드 주문...
꺄!!!
색도 이쁘고 맛도 좋고... 대박이다...
이렇게 맛있는 레모네이드는 첨 마셔본듯...
시운이가 보니 레몬 하나를 통으로 갈더라는 이야기... ㅎㅎ

여기 주문받는 분도 특이하고...
음료 만드는 분도 특이하고...
전체적으로 특이한 분위기였음... ㅎㅎ 나쁜쪽 말고 좋은쪽으로...

테이크아웃도 일회용 컵 아니고 그냥 유리잔을 들고 밖에서 바다 보면서 마신 후 다시 반납하면 된다뉴...

근데 날씨가 점점 어두워지노... ㅋ
우도만 날씨가 쨍쨍한거였음.. 제주도는 살짝 흐렸음이야 ㅋㅋ


바다가 바라보이는 바위에 앉아 시원하게 음료 한잔 마시고...
잠시 여유를 즐기고 우린 이제 공항으로 고고씽 하기로 했지요...

LPG가 간당간당해서 날은 더운데 에어컨도 맘대로 못틀고 ㅋㅋㅋ
아놔... 가는 길은 또 왤케 막히는지... 쌩짜증이... ㅋㅋ
5시쯤 렌트카 사무실 근처 LPG 충전소 들러 가스 충전 만땅하고...
우리 그마이 돌아댕겼는데 48000원밖에 안들어가... ㅋㅋ
역시 엘피지가 좋음... ㅋㅋ

렌트카 반납하고 짐 마지막으로 체크하고 셔틀버스 타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 도착해 사용하지 못한 올레크루즈 티켓 반납하고
잠시 면세점 들러 살꺼 사고 하다보니 시간이 후다닥 가는구나... ㅎㅎ

비행기 타고 바깥 구경 잠시 하다보니 어느덧...
이제 휴가도 끝났고 우리에겐 일상뿐이라는 절망감이 ㅠ.ㅠ
돈도 제법 썼고... 우린 개털됨 ㅋㅋ

부산 도착 후 살짝 배가 고픈 것 같아서 출발날 먹었던 샌드위치를 구입하고 ㅋ
음료 구입 후 리무진 버스에서 냠냠했지요...
시작과 끝은 샌드위치임 ㅋㅋ

고래고래 울산 도착하니 어느새 밤...
아... 3박 4일간의 제주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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