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드라마, 모험한국109분 2012.07.05 개봉
감독 : 박정우
출연 : 김명민(재혁), 문정희(경순), 김동완(재필)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 감염주의보!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감염의 공포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고요한 새벽녘 한강에 뼈와 살가죽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체들이 떠오른다. 이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의 하천에서 변사체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는데… 원인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물 속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 짧은 잠복기간과 치사율 100%, 4대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는 ‘연가시 재난’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자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감염자 전원을 격리 수용하는 국가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하지만, 이성을 잃은 감염자들은 통제를 뚫고 물가로 뛰쳐나가려고 발악한다. 한편, 일에 치여 가족들을 챙기지 못했던 제약회사 영업사원 재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가시에 감염 되어버린 아내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제를 찾아 고군분투한다. 그 가운데 그는 재난사태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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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5일 일요일
롯데시네마 3관 8시 55분
연가시... 실제로 이런게 존재하는지 몰랐음... ㅋ 첨 알았네...
다른 영화들 보면서 예고편 나올때 "별로 안땡긴다..."라고 했었는데...
이 영화가 1위라니...
역시 내 예상은 항상 어긋나 ㅋㅋ
영화 재밌었다...
혹자들은 영화 '괴물'이랑 비교도 하던데ㅋㅋ
괴물과는 뭐 완전히 틀리지...
괴물은 자연발생된 돌연변이였고...
연가시는 의도적으로 만들어서 퍼트린거고...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라는 가정을 놓고 살펴보면...
정말 답도 없네 ㅎ
있는 넘들은 어떻게 해서든 그 약을 구해서 살아날테고...
돈 없고 백 없고 정보 통제될 수 밖에 없는 일반 사람들만 죽어나갈테니...
한번씩 '서프라이즈'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세계 각지에서 미국 혹은 다른 강국들이
신종무기를 개발해서 몰래 살포시켜 그걸 시험한다거나
초자연적인 현상인것처럼 보이나 알고보면 역시나 그런 실험의 하나인 경우가 나오던데...
우리나라라고 그러지말라는 법은 없으니;;;
혹은 또 그러겠지... 북한의 소행이라고 ㅋㅋㅋ
아무튼~
영화만 보면 소재도 특이하고...
스토리도 괜찮고... 김명민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도 멋지고...
재미도 있고... ㅎㅎ
하지만 그런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아빠의 바보같은 실수도 2번이나 있었다뉴...
그런데 그 실수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게됐으니 다행인건가... ㅎㅎ
아빠는 용감했다... 그리고 멋졌다... 훗...
다만...
정말 음식이든 다른 것이든...
사람의 목숨 가지고 장난치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한다...
나쁜 시키들... 다른 것도 아니고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질을 하냐...
연가시 백만마리 있는 욕조에 담가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