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찌나 서울에서 내려온 기념으로다가 ㅋ 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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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나가 오랫만에서 서울에서 내려온지라 간만에 떼빙도 할겸 겸사겸사 번개를 갔지~
원래 모임 시간은 7시... 하지만 먼저 만나서 수다도 떨고 할겸 겸사겸사
일찍 만났다... 6시에;;;
하지만!!! 우리의 떼빙 출발 시간은 8시 30분도 훌쩍 넘은 시간;;;
OTL...
거기다 앉아서 수다 떤것도 아니고 계속 서서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어제 왜 그랬던건지 알수가 없네 ㅋㅋㅋ
 
찌나랑 나랑 먼저 수다 떨고 있으니 미선이 와서 수다 합세! 좀 있으니 진토닉님 오셔서 또 합세~
ㅋㅋ 착한악마님이랑 여친도 오시고~ 빨클님도 오시고~ 동이고 오고~ 방장님까지~
정말 제시간에 모이기 너무 힘들어;;;
그냥 대충 8시쯤에 출발하겠다라는 생각은 했지만서도;;; 거의 9시 다 되서 출발했으니;;;

씨비 있는 차 두대밖에 없어서 켜고 갔는데 별로 할말도 없고 ㅋㅋㅋ 나중에 돌아오는 길엔
동이가 잠이 와서 그런지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했지만서도 ㅋㅋㅋ
한참 물 올랐을때 샀는데 완전 분위기 다운되서 번개도 없고하다보니 활용을 못하는 CB ㅋㅋ

수다 떨면서 드라이브 하면서 송정 가서 김밥으로 저녁 해결하고~
달리고 달려 광안대교까지 한바퀴 휙~ ㅋㅋ
풍경 감상보다 수다에 빠져서 ㅋㅋㅋ 제대로 그 정취를 감상을 못한듯...
나중에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곳에 가서
잠시 감상해줬지.. 안그랬으면 광안대교 다녀왔나라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ㅋㅋ

다시 송정으로 돌아와서 커피 한잔하고~ 문수구장까지 다시 드라이빙~ ㅋㅋ
오랫만에 간 떼빙 괜찮네~ 내가 너무 여유있게 쫒아가서 계속 잘 따라오냐는 확인을 받았지만;;; ㅋㅋ

아참 그러고보니 해운대 해수욕장 앞에 삼거리에서 미친짓하는 사람 하나 봤다;;
투카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차들 지나다니는 그 삼거리에서 '끼~~~~익' 소리내면서
차를 뱅글뱅글 돌리는;;; 허허;;;

찌나 덕분에 오랫만에 즐거웠음이야~ ㅎㅎ
늦게 출발한 덕에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 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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