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7월 05일 제주도 여행 2일 - 샹그릴라 요트투어

12시 40분 요트투어를 예약했기에
12시 좀 넘은 시각에 요트투어를 위해 퍼시픽랜드 도착... ㅎㅎ

원래는 1인 6만원인데...
할인되는 곳들이 꽤 많다...
우린 1인 48000원으로 예약... ㅎㅎ

요트투어 사무실을 찾아서 예약한 표를 내밀고 확인하니 번호가 적힌 표와
멀미약을 준다 ㅋㅋㅋ
오늘 날씨가 흐리기도 하고 너울성 파도가 있다며 드시는게 좋을듯하다네 ㅋㅋ
안먹으려다가 결국 냠냠... ㅋㅋㅋ

선착장으로 이동하니 요트가 세워져있길래 혹시 저 요트인가 싶어서 그 앞에서 사진도 찍고 ㅋ
요트도 찍고 ㅋ

오잉? 그런데 또 다른 요트가 한대 들어오네? ㅋㅋ
이젠 또 그 요트인가 싶어서 그 요트도 막 찍어 ㅋㅋ

요래요래 기다리다보니 구명조끼 배급 후 요트 타기... ㅋ
올라타면서부터 사진을 찍어주네? ㅎㅎ
나중에 메일로 보내주신다며... ㅎㅎ

그리고 선실에 들어가니 각종 과자들이 비치되어있고
와인, 소주 등의 술도 있고...
약간의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원래는 낚시가 끝난 후 먹는 순서인데 오늘은 날씨가 이렇다보니
미리 먹고 시작한다신다 ㅋㅋㅋ

방어회... 완전 맛있어 ㅠ.ㅠ
배 아플까바 안드신다던 손시운씌 하나 드시더니 맛난다며 두어점 더 드심 ㅋㅋ

여기서 고등학교시절 친구라며 아줌마 네분...
진상 진상 상 진상;;;
우린 늙어서 저러지말자고 다짐했다...
추태추태추태...
본인들이 먼저 알아서 이야기를 하시긴 했지만 그렇게 아시면 그런 행동을 안하시는편이;;;

음식 먹고나선 구명조끼 벗고 선상위로... ㅎㅎ
사진도 찍고...

근데 생각보다 파도가 쎄서... ㅎㅎㅎ
제대로 일어나지도... 사진을 찍지도 못했음... ㅋㅋ

한참을 그렇게 달려 주상절리 앞에 잠시 정박해서 사진 찍고... ㅋ

그리고 낚시도 하고... ㅋㅋ

손시운씌는 미끼만 날렸지만 다른 분들은 한두마리씩 작은 물고기 낚으시더라 ㅋㅋ

낚시를 마친 후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길... ㅋㅋ
사진도 찍고 노닐고... ㅋㅋ
아줌마들은 잘도 뛰댕기시더만 ㅋㅋ 우린 ㅋㅋ 활동성 없었음 ㅋㅋ

선장 아찌 잘 생겼었는데...
사진 한장 박고 싶었는데...
추태 부리는 아줌마들땜에 왠지 사진찍자고 하기가 좀 그래서 포기 ㅡ.ㅡ;;;

선원분들 다들 친절하고 좋더라는...
가격이 좀 쎄긴한데 한번 타볼만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