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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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8이 시작하기전까지 심심하기도 하고~
가끔 케이블에서 광고하는걸 보니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고해서
보게 된 '그레이 아나토미' ^^
난 ER이나 하우스 등등의 그런 의학 드라마처럼 장면들이 좀 잔인하고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는 않네...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의학드라마인듯...
물론 그런 과정에서 감동도 있고 사랑도 있고 여러 이야기들이 잘 혼합되어있지만...

여주인공인 '닥터 그레이' 움... 주인공치고는 그리 젊지도 않고... ㅋ
크게 이쁜줄도 모르겠지만 고만고만한 매력이 있군...
알츠하이머를 앓고있는... 하지만 예전엔 정말 한마디로 날렸던 외과의사 '그레이' 엄마를 둔
꽤나 유망한 '닥터 그레이' ㅋㅋ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한때 언론에서 마구마구 봤었던 기억이 있는 '산드라 오'='닥터 양'
의외의 매력이 있군... ㅋ 첨에는 얼굴 참 아니다 싶었는데;;; 시니컬한 매력이 있네... 훗...
뭐든 참 열심히 하려는 그런 근성은 한국인이라는 것땜에 나오는 성격일런지;;;

'닥터 모델' ㅋㅋ 이지... 반반한 얼굴과 몸매때문이라는 오해를 일찌감치 벗어던지고
열심히 하는 자세 좋아~ 성격도 젤 털털한것 같애~
그중에 이쁘기는 제일 이쁘더라;;;

'닥터 조지' ㅋㅋ 얘 완전 코믹이야... 근데 의외로 실력을 점점 인정받아 가네..
완전 웃겼어... 훗...

'닥터 알렉스' 얘도 참... ㅋㅋ 정말 순간순간 '멍~'한 표정 지을때의 그 멍함이란... 훗...

어제 오후 2시쯤부터 시작해서 새벽까지 본듯;;; 시즌 2의 에피6인가까지 본듯하다;;;
이따 또 집에 가서 보기 시작하면 오늘 왠만하면 시즌2는 다 볼 수 있을듯... ㅋㅋ

9월말에 CSI 시즌8 시작하고나면 그레이 아나토미까지 볼 거 많네... ㅋㅋ
덕분에 '로스트'는 버렸소 -0-;;; 보다보니 흥미를 잃게되던 로스트... 하지만 그냥 봐왔던 것이기에
억지로 볼려고 했는데 왠지 안땡기오... ㅋㅋ
나에게 드디어 '미드'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9월말이 다가오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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