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포식;;; 더불어 초등학교 친구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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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이 휴가나왔다는 명목으로~ 정말 얼마만에 가족 모두 모인 외식인거야... ㅎ
한명씩은 꼭 빠졌었는데 ㅋㅋㅋ
민국이는 독도함 타서 완전 고생한다고 난리고...
우리는 전부 니가 무슨 고생하냐면서 저게 배가 불러서 저런다고 계속 구박하고 ㅋㅋ

정자가서 전어, 가자미 회와 대게로 완전 포식... ㅋ
룰루랄라~ 난 회가 너무 좋아요... 훗...
횟집 아저씨 아들분도 해군이시라면서 서비스로 음료도 챙겨주시고... ^^
회센터가서 회 사서 초장집 가서 먹는 것도 괜찮지만
그냥 횟집가서 그렇게 먹어도 좋구나~ ㅎㅎ

그렇게 오랫만에 외식도 즐기고~ 갑자기 삘 받아서 영덕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결국 집에 우리는 데려다주고;;; 옷만 갈아입고 카메라만 챙긴체로 엄마랑 아빠랑
언양곰탕집 아저씨 아주머니와 함께... 영덕으로 피서 가버리셨다;;; ㅋㅋㅋ
장난인줄 알았더니 정말 가셨네... ㅋㅋ
차 '윈스톰'으로 바꾸고난 후 완전 '윈스톰'은 관광차가 되어버렸네 ㅋㅋㅋ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니나노~ 놀던 중 아름이랑 야음동 큰아버지 댁 잠시 들른 후
홈플러스 가서 오랫만에 '크루져'를 몇병 사왔지... ㅋㅋ '마가리타'도 함께!!!
'마가리따' 너무 매력적이야!!! '슬램마'이후로 이런 매력적인 맛 오랫만인데~ ㅋ
색도 이쁘고... 한동안 좀 빠져주겠어! ㅋ

실컷 맥주랑 과자랑 또 먹고 배가 불러서 뒹굴거리던 중;;; 걸려온 전화...
용마이... 이자식 전화번호도 바뀌었네... ㅎ
이자식이 -0- 3분안에 '제일슈퍼' 앞으로 텨오란다... 허허...
동네 주민들 안되겠어~ ㅎ

결국 오랫만에 영길이~ 용만이~ 지영이~ 기홍이~ 진영이~ 민철이~ 재민이~ 호붕이~ 얼굴 봤네~
역시나 오랫만에 새벽녘까지;;; 피곤해 피곤해...
배도 부르고~ ㅋㅋ -0- 맥주에 소주에 막걸리에;;; 다양하게도 마셨소;;;
맥주야 뭐 집에서 마시고 간거지만 ㅎㅎㅎ
막판에 노래방들이 다 문을 닫았기에 망정이지 문 열렸었으면 아침에 해장까지하고
들어올뻔 했네 -0-;;;

아~~~ 정말 하루종일 너무 먹어대었소;;;
완전 고생해서 뺀 5키로;; 다~ 물 건너갔소 -0-;;; 안습이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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