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5일 제주도 여행 3일 - 해안도로 타고 드라이빙 그리고 동복리 해녀촌 우리의 여행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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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를 무시하고 해안도로 타고 드라이빙 시작~! ㅋ
도로에 차도 없고 좋구나 좋아~!
바다도 이쁘고~ 지난번엔 해안도로 만끽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여행에선 해안도로는 아주 뽕을 뽑았음 ㅋ
달리다가 풍경이 이뻐서 잠시 쉬었다 가기도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동복리 해녀촌'을 검색했더니 안떠서 잠시 당황하다가 ㅋ
휴대폰으로 주소 검색해서 고고 ㅋ
세상 진짜 좋아졌다 ㅋㅋ

도착하니 어느새 껌껌해지기 시작하네...
아쉬버라... ㅋ

식당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아서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지...
나는 당연히 회국수 ㅋ
아름이는 성게국수를 먹을까 한치덮밥을 먹을까 아님 다른걸 먹을까 한참 고민 ㅋㅋ
으이구 ㅋㅋ 맘대로 하라니까 한참 고민하더니 결국엔 고등어 조림 먹는데 ㅋㅋ
그리고 소원하던 소라도 한접시 ㅋㅋ

회국수의 원조가 바로 이집이랍니다...
매콤하니 맛있고 7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게 회도 많았다뉴...

소라는 첫날 먹었던 것보단 양도 많고 크기도 더 컸는데...
맛은 조금 ㅋㅋ 덜했던듯... ㅋㅋ
아니면 우리가 두번째 먹어서 그랬던거일수도 ㅋ

마지막으로 고등어 조림...
이집이 워낙에 회국수가 유명하기도 하지만 후기를 보니 고등어 조림도 맛있다는 글이 있어서
기대했었는데 대박 ㅋ 맛있었음...

요래요래 맛나게 저녁도 먹었고~
이제 껌껌해져서 해안도로 달려봐야 볼 수도 없으니 그냥 바로 공항으로 쏴야지 ㅋㅋ
공항으로 가는 길엔 차도 많고 ㅋ 길도 밀리고...
렌트카 반납하기전에 가스 충전도 해야했기에 계속 충전소가 어딨나 보면서 갔는데 없네?
결국은 반납하는 곳까지 갔다가 거기서 다시 네비 찍어서 충전했다뉴 ㅋㅋ
가스 충전하고 반납하러 가는 길에 까딱하면 공항으로 들어갈뻔하는 일도 있었지만 ㅋㅋ

제주렌트카 사무실 도착해서 차량 반납하고 짐 챙겨서 셔틀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 ㅋ
짐 붙이고 면세점 가서 둘러보는데 김아름이씌 어찌나 보기만하고 안사고 돌아댕기는지 살짝 짜증이...
결국엔 막판엔 시간에 쫒겨가지고 ㅡ.ㅡ
비행기는 한 10여분 지연되서 다행이긴 했지만 ㅎㅎ

비행기 타서는 찍은 사진들 돌려보다보니 어느새 부산 도착?! ㅋ
순식간이네... ㅋ
제주에서 부산으로 오는 길에는 이벤트 안하더라 ㅋ
김아름이씌는 쥬스 주는거 보곤 올때는 안주더니 라고 하길래 "니가 잔다고 못먹은거거덩!!!" 했더니 "아...맞나" 이러고 이따 ㅋ

공항에서 짐 찾고 클리기 타고 울산으로 쐈지... ㅋ
김아름이씌는 공항에서 부터 해품달 본다고 집중하더니 고속도로에서 방송 끊긴다고 짜증을 ㅋ
나는 소리만 들으면서 왔지 ㅋ

집에 오니 11시 반이네... ㅋ
우리의 제주 2박 3일의 꽉찬 제주 여행은 요래요래 마무리가 되었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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