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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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 (D-War, 2007) 
한국, 미국  |  판타지, 액션  |  90 분  |  개봉 2007.08.01
 
   
감독  :  심형래
 
출연  :  제이슨 베어(이든), 아만다 브룩스(세라), 로버트 포스터(잭)  
  
 
2007년 8월, 대한민국 SF의 새로운 신화를 목격하라! 
 
 
  LA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대형 참사. 단서는 단 하나, 현장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비늘뿐.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제이슨 베어)은 어린 시절 잭(로버트 포스터)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아만다 브록스)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부라퀴’ 무리들이 서서히 어둠으로 LA를 뒤덮는 가운데, 이들과 맞설 준비를 하는 이든과 세라. 모든 것을 뒤엎을 거대한 전쟁 앞에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2007년 08월 01일 울산CGV 3관 오후 5시 50분
영화... 재밌더라... ㅎㅎ
다른말 필요없지않나? 재밌으면 되었지...
보다보니 우리나라에서 멋진곳... 풍경 좋은곳도 잘 담았던걸...
제주도 정방폭포도 그렇고... 순천 낙안읍성도 그렇고...
그래픽 별로라고 그런말 들리더니 그래픽 좋기만 하더라...
'트랜스포머'볼때 스토리 생각하면서 보냐?
아니잖아.... SF영화로써 큰 맥이 있으면 됐지 무슨 스토리 타령이야...
꼭 '트랜스포머'가 아니더라도 가만 생각해봐라..,
왠만한 SF영화 스토리 그런거 없다...
다 결국엔 인간이 괴물을 무찌르고 남녀 주인공이 있으면 둘이 맺어지면서 끝난다..
그런데 왜 굳이 한국영화라는 이유로... 아니 영화계에서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만들었단 이유로 씹냐... 그래픽 씹을게 없으니까 스토리로 까대는것 밖에 더 되냐...
그래픽 깔끔하이 좋고 액션씬들 박진감 넘치고...
정말 LA한복판을 훑어서 추적하는 씬에서는 "오~~~"라는 감탄사 연발;;;
그리고 그 '캬~~~오'던가 -0-; 암튼 그 이무기의 울음소리... 소름 돋더라 ㅠ.ㅠ
우리나라 SF영화를 보면서 감탄사 연발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ㅎ

마지막에 나쁜 이무기와 착한 이무기와의 싸움...
이 싸움씬... 정말 쵝오!!! 짱짱짱!!! 멋져멋져 ㅠ.ㅠ
그리고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할때 위풍당당한 그모습... ㅋ
더불어 흘러나오던 아리랑 ㅠ.ㅠ
정말이지 그 순간 왠지 모를 소름이 돋았다...
그 -0- 여주인공이 용과 함께 승천하기 위해 변신한 모습은 좀 안습이였지만 ㅋㅋㅋ

영어대사... 한국어자막... ㅎㅎ 그리고 약간은 어설픈듯 하긴 했지만 초반에
보여주었던 우리나라 과거의 모습... 그리고 풍경 좋은 곳들...
그리고 우리의 옛전설을 소재화 했다는것... 굿이예요!!!

심형래를 영화인이 아니라고 까대는 인간들..
그러는 니네는 얼마나 잘나서 사랑타령이나 해대는 영화나 톱스타 한명 두명
출연시켜서 돈 벌어먹으려는 그런 영화나 만드냐...
우리니라만의 이야기를 전세계로 끄집어낼 생각이나 해봤냐???

나는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보다 훨씬 재밌게 봤다...
애국심이니 어쩌니 그런 소리도 필요없다...
정말 오랫만에 액션씬 보면서 감탄해가면서 즐겁게 본 영화...
물론 그 영화가 한국영화라는게 더 맘에 들긴하지만... ㅎㅎ
그 액션씬들을 생각하면 2번 3번도 더 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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