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요녀석들 오늘은 왠일로 총출동했네...
진문이는 어찌나 변했던지... 정말 몰라보겠더라... ㅎ
밥 먹으로 어딜갈까 하다가 '프리비'를 갔지...
음식은 괜찮은데 서비스 꼬라지 하고는...
정말 짜증나는 인간들... 별 그지같은...
두번 다시 프리비 안간다... 음식점에서 교육을 그따위로 하나...
진용이 군대 가는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잘 다녀오라고 하고~ ㅎㅎ
애들을 이제 몇번 보다보니 점점 편해지고 좋아지고 있으.. ㅎㅎ
진문이랑 정환이는 미성년자라 안되고~ ㅋ 나중을 기약하면서 먼저 보내고~
우리는 한잔 하러 고고~
'피쉬 앤 그릴'을 갔는데 괜찮네... ㅎㅎ
뒷편에 솰라솰라 해대는 애들이 앉아서 살짝 웃고...
간단하이 한잔... ㅎ
진용이 술 엄청 먹겠던데... 이녀석 얼굴 하나 안 바뀌고 꼬박꼬박 원샷으로... ㅎ
마시다가 혜미랑 혜수랑 계속 외숙모가 전화가 오는 바람에 일찍 일어났지... ㅋ
아름이가 금욜날 애들한테 신세계를 보여준다느니 하면서
나이트 데려간다고 그러던데 모르지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즐거운 한잔이였소...
이녀석들하고 한잔 마시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ㅎㅎ
내가 늙은거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