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The Descent, 2005)
영국 | 모험, 공포, 스릴러 | 98 분 | 개봉 2007.07.05
감독 : 닐 마샬
출연 : 슈어나 맥도널드(사라), 나탈리 잭슨 멘도자(주노), 알렉스 레이드(베스), 사스키아 멀더(레베카), 노라-제인 눈(홀리), 미안나 버링(샘), 올리버 밀번(폴)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등급 : R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descent2007.co.kr/
죽음을 부르는 미로
전세계가 놀란 $44,000,000의 충격!
<쏘우> 라이온스 게이트의 새로운 공포가 온다!
친구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던 사라는 갑작스러운 차 사고로 남편과 딸을 모두 잃고 만다. 그리고 1년 후,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라를 위해 친구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이고, 6명의 친구들은 동굴 탐사를 떠난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됐다. 지도에도 없는 낯선 동굴로 들어가게 된 그들은 어둠 저편 괴생물체의 위협을 받게 되고, 사고로 들어왔던 입구마저 막혀 버린다. 완벽한 고립!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출구를 찾아 위험 속으로 계속 들어가는 것 뿐. 하지만 괴생물체의 공격은 계속되고, 1년 전 감춰져 있던 비밀까지 드러나며 그들은 서로조차 믿지 못하게 되는데..
이건 영화관 가서 보면 살짝 살짝 놀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ㅎ
전체적으로 그냥 동굴 탐험 -0-;;;
그리고 돌연변이인듯한 살인마 떼거리들;;;
근데 그 살인마들보다 더 무서운 여자들;;;
이 여자들 점점 전사처럼 되어가는데 정말 어이없었음이야... ㅎ
사람이 살기 위해선 정말 무섭게 변하는구나라는 생각만 들뿐;;;
왜 쓰잘데기없이 괜히 동굴 들어가가지고 화를 자초하는지;;;
그리고 더더군다나 어이없는 그 결말은 뭐야;;;
결론적으로 '사라'는 어떻게 되었다는거야? -0-;;;
살았다는거야? 아님 그냥 그 동굴에 그렇게 남겨졌다는거야 -0-;;;
그리고 그 돌연변이 살인마들;;; 완전 골룸이던데? ㅋㅋㅋ
쪼금 덩치 좋고 키 큰 골룸 -0-;;;
영화보다가 놀랜게 아니고 시운이 비명소리에 더 놀래따;;;
지지배 어찌나 고음을 잘 내던지 -0-;;;
담에 노래방 가면 그 돌연변이들 사진 한장 들고가서 보여줘야겠다 ㅎ
핏불 웅덩이에서 사라가 발버둥칠때의 그 모습은 좀 섬뜩하드라 -0-;;;
멀쩡했던 아줌마가 사고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격었음됐지
왜 동굴 탐험에 나서는건지.. ㅎ
그러다가 제일 연약해보였던 그 아줌마가 점점 전사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더니
나중에는 아주 겁을 상실한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ㅎ
그냥 공포 영화치고는 그닥 뭐 무섭지 않았다는..
그닥이 아니라 전혀라고해도 무방할듯...
그 돌연변이 살인마보다는 검은집에 그 여자가 더 무서운듯 -0-;;;
왠지모르게 그 돌연변이들이 살과 내장을 뜯어먹는 장면들에도
별로 그닥 섬뜩하다는 생각이 안들던데 -0-;;;
낮에 봐서 그런가;;;
어젯밤에 봤으면 좀 섬뜩했을수도 있겠다 ㅎ
올여름 공포영화 -0- 참 다 맘에 안드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