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장흥,보성,순천 여행 2일차 - 9월 4일 보성 녹차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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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씻고 보성으로 향할 준비를 했지요... ㅋ
너무 일찍 일어났나 ㅋㅋ

아침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어제 너무 포식했던지라 그냥 간단히 먹자 싶어서
근처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랑 커피 구입해서 냠냠 ㅋㅋ
맛있네~!!! 샌드위치 매력있는데!!! ㅎㅎ
가격은 9000원 정도 ㅎㅎ

장흥에서 보성으로 가는 길은 얼마 걸리지도 않고 길도 좋고 ㅋ
기름값도 싸고 ㅋㅋ 미리 5만원 주유를 했지요 ㅋㅋ
하지만 여전히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 살짝 걱정이 됐다뉴;;;

보성 녹차밭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쪽으로 가니
예전에 왔던 그 길이 떠오르고 좋더라... ㅎㅎ

매표소에서 입장료 구입하고...
원래 1인 2000원인데
할인중인지 4500원에 세명 입장~! ㅋ

표지판 따라 가다보니 펼쳐지는 녹차밭...
하지만.. 이미 잎을 딴 후인지라 ㅡ.ㅡ;;; 풍경은 그닥 이쁘지 않았어 ㅋㅋㅋㅋ
그래도 뭐 왔으니 전망대까지 올라가봐여지~! 라며 고고 ㅋㅋ
예전에 왔을때 찍은 사진들 보면 표정이 다 구리다며 ㅋㅋ 그때 이야기도 하고 그랬지요 ㅋㅋ


포토 포인트가 있는데...
여기서 사진 찍어주시는 분이 우리에게 이포즈 저포즈를 시키시며 완전 즐겁게 해주셨다 ㅎㅎㅎ
원래는 거기서 사진 찍어서 판매하시는 분인것 같았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모든 관광객들에게
그렇게 서비스를 해주고 계시더라는 ㅋ
이 포즈 다 아저씨가 시키신거다 ㅋㅋ
우린 웃음 참느라 ㅋㅋ
섬세하게 팔 어깨 위치 등등까지 다 고려하여 잡아주신거임 ㅋㅋ

이다음은 이제 우리끼리 ㅋㅋㅋ

또 다시 우릴 '헐...'하게 만든 잎 다 따서 별로 안이쁜 녹차밭 ㅋㅋㅋ
안타깝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계단이 ㅡ.ㅡ;;;
왜 계단의 폭이 한걸음에 걸을 수 없는 폭이냐며 한탄하는 나에게 ㅋ
대한민국 표준 신장에 근거한거라며 내가 짧은거라며 한소리들 하시고 ㅋㅋ
아따 간만에 운동하고 헥헥 거리고 올라가니 한눈에 들어오는 전경 ㅋㅋ

이곳에서도 예전에 썩은 표정으로 사진 찍었다며 그러고 놀았다 ㅋㅋ
오늘은 밝음 ㅋㅋ

'바다전망대'까지는 올라가기 힘들어서 대표로 시운씨만 올라갔다 옴 ㅋㅋ
바다가 보이더냐라는 질문에 바다는 무슨 이라며 시크하게 답변을 날려주심 ㅋ

돌아오는 길에 녹차 쉐이크와 아이스크림 하나씩 하고 ㅋㅋ 가격은 2000원인데 비싸다고 생각 안하니?
가격 좀 낮춰도 되겠구만...
달기도 달고;;; 녹차밭인만큼 녹차 함유률을 좀 올리셔도 되겠구만 ㅎㅎ
녹차맛은 연하고 단맛은 강하고;;;

살짝 그렇게 더위를 식힌후 녹차밭과는 안녕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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