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6월 05일 - 씨암 스퀘어, 씨암 파라곤, 마분콩 MBK 다 필요없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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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칫역에서 다시 BTS를 타고 이번에 내릴 역은 씨암 ㅋ
씨암역에 내려서 둘러보니 많이 들었던 씨암의 큰 건물들이 눈앞에 보이네...
그냥 구경이나 하자싶어서 무작정 들어간 곳이 '씨암 파라곤'
백화점이다 백화점... ㅎㅎ
이 건물에 영화관이랑 수족관도 있었음이야...
영화관엔 '캐리비안의 해적 4 낯선 조류'의 포스터가 엄청 붙어있었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던 길에 만난


각종 명품들과 기타 등등의 브랜드들...
뭐 그닥 우리에겐 관심의 대상이 아닌지라 대충 둘러보다가
다음 일정을 어떡할까 하면서 고민도 했지...

마분콩을 가기로 하고 움직이기 시작!!!
분명 건물과 건물이 모두 연결되어있어서 이동하기 쉽다고 되어있었는데 우린 여기서부터 헤맸다...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방향도 모르겠고...
건물 안에 들어갔더니 어디로 나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쇼핑하려고 세운 일정은 아니였고 그냥 구경이 목적이였는데 구경하려고 그렇게 헤매기엔 그닥 ㅡ.ㅡ;;;
나중엔 스슬 다들 짜증내는 분위기 ㅋㅋ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짜증난 우린...
눈에 들어온 '트루 커피' 입성... 푸하...
쇼핑이고 구경이고 다 치우고 앉아서 좀 쉬자며 ㅋㅋ
커피와 빵을 주문하고 앉아서 지친 다리도 좀 쉬고... 씨암에서의 일정은 다 포기하기로 결론내고 ㅋㅋ
한참을 그곳에 머물면서 여유를 즐겼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