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번개 갈려고 하고 있었더만 갑자기 엄마 전화와서
시청 큰아버지랑 큰어머니 그리고 경아언니와 시우..
그리고 주유소 큰아버지랑 큰어머니와 함께 외식하러 가자고 하네~ ㅎㅎ
이런데는 따라가야한다믄서 ㅋㅋㅋ
척과에 있는 오리 고기집인데 상호가 기억이 안나네 ㅋㅋㅋ
숯불위에 석쇠 올리고 그위에 오리 구워서 먹는 방식인데 꽤 괜찮네~ ㅋ
소금구이~ ㅎㅎ 살짝 덜 익어도 괜찮다믄서 먹어도 된다고 하시길래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고민할 필요없이 잘 먹었다믄서;;; ㅋ
제법 맛있더라믄서~ ㅋㅋ
나중에는 오리탕이랑 밥이랑 그리고 돌솥 누룽지..까지 나오네~
너무 많이 먹었음이야;;; ㅋ
그러다가 시우보고;;; 까맣다고;; 흰피부 아니랬더니...
이녀석이 으앙하고 운다 -0-;; 완전 당황스러웠다;;;
백일 갓 지난 녀석이 말귀 알아들었을리는 없고;;; 왜 우는겨;;; ㅠ.ㅠ 난감;;;
뽀할할... 맛나게 먹고 집에 들러서 몽이 태우고 아름이도 태우고
대공원으로 한바퀴 걸으로 고고~
주차장 도착해서 클리기들이 있나 싶어서 둘러봤지만 없네;;; ㅋ
다른데로 이동했나 싶어서 그냥 그대로 고~
한참 걷다보니 전화가 오더람서;;;
내 클리기 타고 간것도 아니고 시간도 늦어지고 해서 그냥 오늘은 ^^;;;
우리 몽이 오랫만에 대공원 데리고 갔더니 너무 잘 걷는다... ㅎㅎ
이녀석 완전 신났네...
자주 데리고 나와야되는데 못그래서 미안~ ^^
2공원까지 한바퀴 크게 돌고 왔더니 피곤하다;;; ㅎ
몽이씨도 침대위에서 완전 뻗으셨네 ㅋㅋㅋ
나도 몽이랑 함께 쓰러져야겠다 ㅋㅋㅋ
아코~ 피곤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