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로 펑펑 내리네...
사무실에서 아빠가 "눈온다" 하시길래 장난 치시는줄 알았더니
창밖보고 깜짝 놀랐네 푸하...
완전 펑펑 내리는데 점점 심해지고...
한참 서류 정리중인데 자꾸 좀있으면 눈 쌓여서 못간다고 가라고 가라고
등 떠미신다 ㅋㅋㅋ
단가 변동된거 일찍 수정했기에 다행이지 ㅋㅋ
아~! 간만에 눈 펑펑 내리는거 보니 좋으네...
집에 오는데 차창으로 막 쏟아지는 눈을 보니 기분 짱임... ㅋ
잠시 몽양 옥상 데리고 나갔더니 이녀석도 이제 늙었는지
옛날에는 눈 보고 좋다고 뛰댕기고 그러더니
이젠 가만히 멍 때리고 서 있다가 지가 먼저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ㅋㅋㅋ 아놔... 진짜 이노무 강쉐이!!!
그러더니 눈 털어낸다고 이마이 턴다...
눈내리는 풍경 함 찍어봤는데 ㅋ
방향 전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