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타이펑에서 배 부르게 저녁을 해결하고...
이제 융캉제를 좀 돌아다녀볼까 생각을 하고 걷기 시작했는데...
왠지 중정기념당에서 사진 찍을때 사진들이 어둡더라니... ㅋㅋ
비가 한방울 두방울 ㅡ.ㅡ;;;
그래도 뭐 배도 부르겠다 좀 걷자 싶어서 우산 들고 걸었지욤...
그렇게 걷다가 문득 떠오른 ㅡ.ㅡ;;;
난 반대로 걷고 있었던 것이다... ㅋㅋㅋ 젝일... 그걸 한참 걷고나서야 깨닫다니...
다시 반대편으로 걸어갈까 생각을 하다가 그러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서;;;
일단 MRT역을 찾자 생각하고 그냥 그대로 쭉 걸었다...
그런데 한참을 가도 역 같아 보이는건 안보이고 ㅋㅋ
도로는 공사중이라 엉망이고;;; 비는 점점 더 오고;;;
그렇게 걷고 걸으며 또 다시 생각했지욤...
오늘 101 빌딩 야경은 포기하자;;;
비 오는날 야경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것 같고 해서 그냥 포기! ㅋ
어차피 수요일날 일정을 비웠으니 그날 보면 되겠다 싶어서... 하핫...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걷다보니 어느 순간 눈앞에서 뭔가가 휙 지나가는게 보였다...
그렇다... 드디어 지하철역 발견... ㅋ
완전 기쁜 마음으로 걸어갔드랬지요...
그런데 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역이였다 ㅋㅋ
그래서 기념으로 한컷 ㅡ.ㅡ;;;
뭐 그래도 다행스럽게 잘 찾았잖아 ㅋ
야경도 포기했고 어제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도 하고 하기에 또 다시 일정을 변경...
너무 일찍 들어가기엔 살짝 아쉬워서... 용산사를 보러 가기로 ㅋㅋ
대만 지하철 노선은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돌아다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음이오 ㅋ
룽산쓰 역에 도착해서 나가니 비가 제법 내리네;;;
뭐 그래도 이왕 보러 온 것이니 봐야지 ㅋ
좋은 점은 바로 바로 근처에 있어서 대만 사람들은 절 찾아 가기가 참 쉽고 편하겠더라;;;
우리나라는 온데만데 산에 있는데 ㅠ.ㅠ
그리고 대만 절은 좀 화려한듯...
음... 자세한건 모르공;;; 용산사 경우에는 굉장히 오래된 절로...
예전에 대만이 공격을 받았을때 용산사 주변의 모든 것들은 다 부서지고 했는데
용산사 절의 불상만이 아무런 손상없이 남아 그후로 대만 국민들에게 굉장히 염험하달까...
그러한 절로 인식이 되어있답니다...
비 오는 날이기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다들 향 피우고 기도 드리고 하는 모습들이였다...
한바퀴 휙 둘러보고 다시 시먼딩으로 돌아와서 지하철 1번 출구를 찾았지 ㅋㅋ
이제 집에 돌아가는 길은 제대로 찾아가보자 싶어서 숙소 약도를 빼들고 길을 걷기 시작했지...
역시나... 지하철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제법 ㅠ.ㅠ
살짝 짜증이 나는 순간이였다 ㅋ
가다보니 까르푸가 보이고 ㅋ
까르푸를 지나니 건물 현관이 보이더라...
그런데 현관이 열려있고... 경비 아저씨(?)에게 아리랑 게스트 하우스 라고 얘기하니
인터폰 사용 방법을 일러주시네 ㅋ 난 왜 저러나 했다 ㅋ
그런데 알고보니 건물 현관, 엘리베이터, 숙소 현관 이렇게 3가지의 열쇠가 필요한
시스템이였다 ㅋㅋ
난 새벽에 도착해 일단 잠을 잤고... 아침엔 너무 일찍 나오는 바람에 그 열쇠를
이모님께 못받은거였다 ㅋㅋ
다행스럽게도 일찍 숙소에 들어온 2분이 계셔서 나도 숙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ㅋㅋ 대박!!!
7시 전에 숙소에 도착하는 사람은 잘 없으니까 ㅋ
맥주 한캔 사러 나가고 싶은데 열쇠도 없고 어찌해야하나 이모님만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모님 오실 생각을 안하네;;;
결국 한참을 티비 돌려 보다가 오늘 돌아다닌거 정리 좀 하고 돈 계산도 좀 하고 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9시 좀 안된 시간에 같은방 쓰시는 분들이 들어오시기에 열쇠 좀 빌려달라해서
편의점 갔드랬다 ㅋㅋㅋ
숙소 주변 편의점 가서 맥주를 살펴보니 선토리 프리미엄 몰츠는 긴거 한캔밖에 없고...
아쉽지만 그거 한캔이라도 마셔야지뭐;;;
이때만 해도 선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또 다시 보는게 그렇게 힘들줄 몰라따 ㅠ.ㅠ
맥주 한캔 따고 내일 일정 좀 살펴보면서 기다리다 결국 10시가 훨씬 넘은 시각에
귀가하신 이모님께 어제 못드린 숙박비 드리고 열쇠를 받았지욤 ㅋ
개인 사물함도 있어서 양주도 챙겨 넣고... ㅋ
이렇게 나의 여행 첫날은 지나갔음이오 ㅋ
이제 융캉제를 좀 돌아다녀볼까 생각을 하고 걷기 시작했는데...
왠지 중정기념당에서 사진 찍을때 사진들이 어둡더라니... ㅋㅋ
비가 한방울 두방울 ㅡ.ㅡ;;;
그래도 뭐 배도 부르겠다 좀 걷자 싶어서 우산 들고 걸었지욤...
그렇게 걷다가 문득 떠오른 ㅡ.ㅡ;;;
난 반대로 걷고 있었던 것이다... ㅋㅋㅋ 젝일... 그걸 한참 걷고나서야 깨닫다니...
다시 반대편으로 걸어갈까 생각을 하다가 그러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서;;;
일단 MRT역을 찾자 생각하고 그냥 그대로 쭉 걸었다...
그런데 한참을 가도 역 같아 보이는건 안보이고 ㅋㅋ
도로는 공사중이라 엉망이고;;; 비는 점점 더 오고;;;
그렇게 걷고 걸으며 또 다시 생각했지욤...
오늘 101 빌딩 야경은 포기하자;;;
비 오는날 야경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것 같고 해서 그냥 포기! ㅋ
어차피 수요일날 일정을 비웠으니 그날 보면 되겠다 싶어서... 하핫...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걷다보니 어느 순간 눈앞에서 뭔가가 휙 지나가는게 보였다...
그렇다... 드디어 지하철역 발견... ㅋ
완전 기쁜 마음으로 걸어갔드랬지요...
그런데 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역이였다 ㅋㅋ
그래서 기념으로 한컷 ㅡ.ㅡ;;;
뭐 그래도 다행스럽게 잘 찾았잖아 ㅋ
야경도 포기했고 어제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도 하고 하기에 또 다시 일정을 변경...
너무 일찍 들어가기엔 살짝 아쉬워서... 용산사를 보러 가기로 ㅋㅋ
대만 지하철 노선은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돌아다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음이오 ㅋ
룽산쓰 역에 도착해서 나가니 비가 제법 내리네;;;
뭐 그래도 이왕 보러 온 것이니 봐야지 ㅋ
좋은 점은 바로 바로 근처에 있어서 대만 사람들은 절 찾아 가기가 참 쉽고 편하겠더라;;;
우리나라는 온데만데 산에 있는데 ㅠ.ㅠ
음... 자세한건 모르공;;; 용산사 경우에는 굉장히 오래된 절로...
예전에 대만이 공격을 받았을때 용산사 주변의 모든 것들은 다 부서지고 했는데
용산사 절의 불상만이 아무런 손상없이 남아 그후로 대만 국민들에게 굉장히 염험하달까...
그러한 절로 인식이 되어있답니다...
비 오는 날이기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다들 향 피우고 기도 드리고 하는 모습들이였다...
한바퀴 휙 둘러보고 다시 시먼딩으로 돌아와서 지하철 1번 출구를 찾았지 ㅋㅋ
이제 집에 돌아가는 길은 제대로 찾아가보자 싶어서 숙소 약도를 빼들고 길을 걷기 시작했지...
역시나... 지하철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제법 ㅠ.ㅠ
살짝 짜증이 나는 순간이였다 ㅋ
가다보니 까르푸가 보이고 ㅋ
까르푸를 지나니 건물 현관이 보이더라...
그런데 현관이 열려있고... 경비 아저씨(?)에게 아리랑 게스트 하우스 라고 얘기하니
인터폰 사용 방법을 일러주시네 ㅋ 난 왜 저러나 했다 ㅋ
그런데 알고보니 건물 현관, 엘리베이터, 숙소 현관 이렇게 3가지의 열쇠가 필요한
시스템이였다 ㅋㅋ
난 새벽에 도착해 일단 잠을 잤고... 아침엔 너무 일찍 나오는 바람에 그 열쇠를
이모님께 못받은거였다 ㅋㅋ
다행스럽게도 일찍 숙소에 들어온 2분이 계셔서 나도 숙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ㅋㅋ 대박!!!
7시 전에 숙소에 도착하는 사람은 잘 없으니까 ㅋ
맥주 한캔 사러 나가고 싶은데 열쇠도 없고 어찌해야하나 이모님만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모님 오실 생각을 안하네;;;
결국 한참을 티비 돌려 보다가 오늘 돌아다닌거 정리 좀 하고 돈 계산도 좀 하고 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9시 좀 안된 시간에 같은방 쓰시는 분들이 들어오시기에 열쇠 좀 빌려달라해서
편의점 갔드랬다 ㅋㅋㅋ
숙소 주변 편의점 가서 맥주를 살펴보니 선토리 프리미엄 몰츠는 긴거 한캔밖에 없고...
아쉽지만 그거 한캔이라도 마셔야지뭐;;;
이때만 해도 선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또 다시 보는게 그렇게 힘들줄 몰라따 ㅠ.ㅠ
귀가하신 이모님께 어제 못드린 숙박비 드리고 열쇠를 받았지욤 ㅋ
개인 사물함도 있어서 양주도 챙겨 넣고... ㅋ
이렇게 나의 여행 첫날은 지나갔음이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