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갈까 하다가 고기집으로 향했는데 걸어가다보니 새로 생긴집이 보이네... '벌집 삼겹살' 근데 이집 완전 -0-;;; 두번 다시 안가! 무슨 환기도 제대로 안되고... 종업원인 사람들은 불친절에... ㅎ 뭐 달라고 하면 제대로 대답도 안하고... 손님은 연기땜에 눈물날 지경인데 지들 맵다고 서빙하러도 안들어올라고 하고... ㅎ 내참... 그렇다고 고기가 맛있는것도 아니고... 완전 별로!!! 연기땜에 정말 죽을뻔했다...
그러다보니 고기에 손은 안가고 거의 빈속에 소주만.... 쩝;;; 나중에 까망클릭 합류~ ㅎ 어휴 우리 2분의 신입분들 장난 아니던데~ ㅎㅎ
거기서 나와서 원래 예정했던 '홍초불닭'으로~~~ 나랑 정석이는 생일 케잌사러 잠시 들렀다가 갔지~ ㅎ 매운걸 원래 못먹기도 하지만 소주 안주로 그렇게 매운걸 안먹어봤는디;;; 덕분에 완전 고생;;; 으~~~ 다시는 소주랑 매운거 안먹어 -0-;;; 로보캅님이랑 정성가득님도 합류...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싸가지탑님 생일 케잌 준비해서 생일 축하도 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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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전달식도 하고~ ㅎㅎ 방장님도 지나간 생일 선물 전달식 하고~ ㅎㅎ 분위기 좋고~ ㅎ 여기서 분위기 완전 무르익고 ㅎㅎ
다음은 노래방~ ㅋㅋㅋ
노래 한곡만 부르고 그냥 앉아서 구경 ㅋㅋㅋ 동이님은 아예 주무시던데;;; 여기서부터 이미 빈속에 소주 마신것과 매운 안주의 시너지 효과로 내속은 망가지고 있었다믄서;;;
마지막 코스 호프... 여기서는 거의 도망 ㅋㅋㅋ 집에 어케 왔는지 몰라요~ -0-;;; 기절한다믄서;;; 몇시에 왔는지도 몰라요 -0-;;; 마지막에 나오면서 계산하고 나왔다는데 난 그 기억도 없어 -0-;;; 왠일이야 왠일이야 ㅎ
술... 이것은 절대 빈속에 먹지 말아야하고... 매운 안주 싫어!!! 이제 늙은거여 ㅠ.ㅠ
돈관리도 내가 했는데 -0-;;; 술자리에서의 영수증은 안챙긴지라 숫자도 못맞추겠고;;; 쩝;;; 남은 돈은 마지막에 계산 다 했다는데 얼만지 몰러;;; 킁;;;
오전부터 거의 12시간이 넘는 일정... ㅎ 최고다;;; 그래도 즐거웠으면 됐지뭐... ㅋ 담날이 힘들어서 문제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