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은 항상 아빠 생신과 몇일 차이가 안나는 관계로...
거의 뭐 그냥 넘어간 경우가 꽤 있었는데 ㅋㅋ
어제도 울 어무이 "미역국 끓이야겠나???" 하시네 ㅋㅋㅋ
며칠전에 먹었는데 또 먹으면 별로일것 같아서 그냥 안해도 된다고 했는디...
아부지가 끓이주라 하셨다네 ㅋㅋㅋ
울 어무이는 미역국 끓이시고 생선 구워두시곤 산행 가시공...
아빠와 아름이와 나는 아침 7시에 눈 떠서 아침 먹었지욤...
식사 하면서 날씨도 비도 올 것 같고 생일이고 하니 그냥 집에 있으라신다...
그래서 뒹구르르 하다가 수족관 물갈이 하고 이래저래 하고 있지...
점심은 아름이도 늦게 출근한다고 하길래 피자 한판... ㅎㅎ
도미노 피자에서 얼마전에 새로 나온 '로스트 비프' 피자...
달달한것이 꽤 맛있네...
그런데 먹다보니 살짝 밋밋한 느낌도... ㅋㅋ
왠 비가 이리도 자주 오는지...